【브레이크뉴스 대구】이성현 기자=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는 본격적인 국제의료관광 전문가 양성을 위해 최근 중국 우한 한진의료미용병원(정식명칭 : 우한한진의료미용의원유한공사)과 국제주문식교육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19학년도에 신설될 이 대학교 국제의료관광반(국제관광조리계열)은 국내 행복한재활의학과의원, 대구파티마병원, 대구의료관광진흥원에 이어, 해외 의료기관과도 산학협력에 나섬으로써 해외실습과 해외취업 문호를 더욱 활짝 열 수 있게 됐다.
중국 후베이성 우한 시(市) 소재한 우한 한진의료미용병원은 중국 금융자본에 한국 의료기술을 접목해 개설된 중국 내 최신 의료미용 전문병원이다. 질 높은 한국의 선진 의료기술과 의료서비스를 지향하는 이 병원은 현지에서 높은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중국, 일본 등 외국인 환자 유치와 상담에 필요한 전문 인재를 양성할 목표로 내년에 신설되는 국제의료관광반(관광외국어통역전공)은 외국어와 의료 분야 교과목을 50%씩 구성, 외국어와 의료분야 지식을 집중적으로 교육하는 특화된 주문식교육 협약반이다.
국제의료관광반 졸업자는 관련 업계 2년 근무 경력을 갖출 경우, 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는 국제의료관광코디네이터 국가기술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국제의료관광반(2년, 야간)은 산업체 위탁과정으로, 인문계 고교를 졸업하고 산업체 재직경력이 9개월이 넘거나, 전문계 고교를 졸업하고 입학당시 산업체에 재직 중인 자는 수능 응시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입학과 관련한 문의는 영진전문대학교 관광외국어통역전공(053-940-5387)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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