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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고품질 맑은 물 제공"
군위 통합취정수장 설치 지방상수도 확장공사 및 식수 사각지대 없애
이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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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9/27 [00:46]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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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군위】이성현 기자= 군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고품질의 맑은 물 공급을 위해 군위군이 상수도 시설 확충과 통합취정수장 설치, 급수취약지역 지방상수도 확장사업 등에 적극 나선다,

 

군위군은 이를 위해 지난 3월, 군위군 통합취정수장 시운전을 시작으로 6개월간의 정수과정을 통해 구조물의 누수점검과 각종 기자재, 밸브작동 및 이상유무의 점검을 실시했다. 9월부터 군위군은 하루 4천여통의 물을 정수해 효령, 부계, 우보, 의흥면 일대에 시험공급하고, 오는 2019년에는 일일 취수량 9,450톤, 정수량 9,000톤의 취정수를 통해 다른 지역에도 고품질의 상수도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군위 지역에는 90여개 6천여 명의 주민들이 마을상수도나 개인지하수를 사용하고 있다. 정수된 수돗물을 공급받지 못하는 곳의 주민들은 석회질 성분 등 불안정적인 수질과 가뭄 등에 따른 물 부족으로 불편한 점이 많았다. 사업이 완료되면 기존 정수장 시설 노후화와 정수처리 시설의 능력저하 등 시설 용량부족으로 관내 전 지역에 상수도 공급을 하지 못했던 지역 상수도 사정에 물고를 트는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 통합정수장 조감도     © 군위군 제공

 

군위군은 또 통합취정수장을 통해 상수도 공급량을 확보한 뒤 송․배수관로 확장에 사활을 걸고 있다. 현재 73.5%인 지방상수도 보급률을 (91.4%)로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관로 설치가 추진되어야 한다는 게 군위군의 입장. 현재 산성면, 고로면 일원을 중심으로 상수원 확장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오는 2022년까지는 송배수관로 58.7Km, 배수지 3개소 및 가압장 13개소를 신설한다. 군위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상대적으로 열악한 면 단위지역에 점차적으로 급수구역 확장사업을 추진해 모든 군민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6월 군위군은 수도법 제31조에 따라 수돗물을 공급받는 군민들에게 정확한 수질정보를 알리고,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수돗물품질보고서’를 발간됐다. 보고서의 주요내용은 군위군의 기본적인 상수도 현황 및 수돗물의 제작 과정과 정수 및 상수원수 수질기준, 수질검사결과, 수돗물 음용방법 등을 담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군위군 원수의 수질검사 결과 하천 생활환경 기준에서 성리, 동부정수장은 `매우좋음(Ⅰa)` 내지 효령, 의흥정수장은 `좋음(Ⅰb)` 등급을 유지하고 있으며 매월 실시한 수질검사 결과 원수를 이용해 생산한 수돗물은 일반세균 등 59개 항목 검사결과 모두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하수도사업소장은 “고품질의 수돗물 생산과 공급을 통해 수돗물의 불신을 해소하고 군민 신뢰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앞으로도 투명한 정보제공을 통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이밖에 군위군은 196억원이 투입되는 환경부 지방상수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노후화된 지방상수도를 현대식으로 정비할 수 있게 됐다.노후상수도 시설물에 대한 정비사업은 오는 2023년까지 향후 5년간 추진되며, 군위군 3개 읍면(군위, 우보, 의흥) 상수도 급수구역이 대상이다. 사업 첫 해인 2019년은 국비 15억원을 포함해 총 30억원을 투자해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관망정비, 누수탐사 등을 병행 추진하게 된다.


이번 사업 확정으로 군위군은 노후상수도 정비사업을 통한 현대화 사업을 추진해 군위군 8개 읍면 상수도 기반시설 관리의 최적화와 노후관망 개량사업으로 상수도서비스 품질수준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현대화 사업의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통해 현재 53.6%에 머물러 있는 유수율을 목표치인 85%까지 끌어올림으로서 누수 저감으로 인한 주민불편을 해소 하고, 깨끗하고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해 주거환경 개선에도 기여토록 역점 추진할 계획이다.

 

다만 군위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현재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도요금을 현실에 맞게 조정한다는 방침이다. 군위군은 군위군 수도요금 392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다. 경상북도 평균 요금은 768원이고 전국평균 요금도 703원이다. 수도요금 현실화율도 31%으로 전국 평균 80%에 비해도 턱없이 낮은 수치로 전국최하위다. 그동안 공공요금안정과 군민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생산원가에 못 미치는 요금체계로 상수도를 운영해왔다.

 
원가 대비 낮은 요금으로, 시설의 유지 관리 및 장기투자사업에 필요한 재원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다.군위군은 사용료 조정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또 안정적 재원확보로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상수도 노후시설을 개선하여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군민에게 공급해야 한다는 명분도 있다.

 

▲ 상수도사업본부 전경   

 

지난 8월 20일부터 9월 10일까지 군위군 수도급수조례 개정안이 입법예고 됐다. 조례안에 따르면 기본요금제를 폐지하고 체증요금제(톤당 부과)로 변경되며, 2019년부터 요금이 인상되어 2023년까지 매년 9%씩 조정 인상하도록 되어 있다.

 

다만 군위군은 그동안 6단계로 업종을 구분해왔던 방식에서 4단계 방식으로 전환하는 등 단순화시킴과 동시에 요금 인상에 따른 소외계층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사용료 감면 대상과 감면액을 대폭 확대하고, 월할로 부과 중인 체납가산금을 일할로 부과 조정할 방침이다.이에 대해 군위군은 수도요금 인상은 안정적인 공급과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불가피한 정책임을 집중 부각하고 군민들의 이해와 공감을 얻어내겠다고 밝혔


김영만 군위군수는 “군위군은 이전부터 유수율 제고를 위한 정비사업에 자체적인 노력을 끊임없이 쏟아왔다”며 “이번 현대화사업은 그 노력의 결실을 맺을 수 있는 최적의 여건이 마련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상수도 인프라 구축 및 주거환경 개선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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