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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운구차로 환자 이송 “세상에 이런일이”
의료진 동승 않고 산소호흡기 등 응급장비도 갖추지 않아
오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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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0/03 [18:07]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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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경북】오주호 기자= 포항의 한 병원이 병원이전 과정에서 중증 환자들을 앰블런스가 아닌 응급장비도 갖추지 않은 운구차로 이송해 물의를 빚고 있다.

 


지난달 29일, 포항시 북구에 위치한 A병원은 입원 환자들을 최근 신축한  B요양병원으로 이송하면서 산소호흡기, 구급약품 등 응급장비도 갖추지 않은 운구차를 이용해 환자를 실어 날랐다.

 

이 차에는 의사와 간호사도 동승하지 않은체 환자들을 이송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환자와 보호자들은 시신을 운구하는 차량으로 환자들을 이송하는 것은 환자들의 인권을 무시한 파렴치한 행위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이와관련,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운구차를 이용해 환자를 이송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이라고 말했다. 이어

 "환자 이송은 반드시 간호사를 동행해야 하며, 응급조치를 할 수 있는 모든 시설이 갖추어진 정식 구급차이어야만 한다" 고 덧붙였다.

 

현행 응급의료법률 제 48조에도  ‘구급차가 출동할 때는 반드시 응급구조사나 의사 또는 간호사가 탑승해야하“며, 산소호흡기 등 의료장비가 및 구급약품을 갖추어야 한다고 명시 되어있다.

 

이에대해 보호자 C씨는  "이같은 일은 명백한 불법행위 일뿐만 아니라 비인간적인 행위로 환자는 물론 보호자를 무시한 처사라며 반드시 사라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일을 계기로 관계기관은 철저한 조사를 통해 전국의 병원관계자들과 환자이송업계 관계자들에게 경각심을 불러 일으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병원 관계자는 "이날 6대의 차량으로 환자이송을 했지만 크게 문제될 것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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