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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시설 건립, 구미시 재정부담 우려"

구미참여연대, "예산 대비 경제적 이익 도시 이미지 제고 효과 미약"

진예솔 인턴기자 | 기사입력 2018/10/04 [16:18]

"전국체전 시설 건립, 구미시 재정부담 우려"

구미참여연대, "예산 대비 경제적 이익 도시 이미지 제고 효과 미약"

진예솔 인턴기자 | 입력 : 2018/10/04 [16:18]

【브레이크뉴스 】진예솔 인턴기자=구미시의 전국체전용 복합스포츠센터 및 시립 볼링장 건립에 대해 구미참여연대에서 우려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구미참여연대는 구미시가 2020년 전국체전을 대비하여 244억원(국비 65억원, 도비 83억원, 시비 96억원)이라는 큰 비용을 들여, 복합스포츠센터와 시립 볼링장을 건설 하는 것에 비해 전국체전이 지방자치단체에게 개최에 따른 경제적 이익이나 도시 이미지 제고와 관련한 효과가 미약한 대회이면서 개최 도시에게 예산상의 큰 부담을 주는 대회라는 입장을 밝히며 우려를 표했다.

 

구미참여연대는 구미시에서도 47개 종목 중 30개 이상의 종목을 인근 도시에 분산 개최하는 등 예산 부담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각종 대규모 체육대회 개최 후에 시설 운영과 관련하여 후유증을 앓는 다양한 사례를 볼 때 구미시가 2020년 전국체전을 좀 더 효율적으로 치러 시민들에게 재정적인 부담을 안겨주지 않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특히 새롭게 건설할 시립 볼링장의 규모가 적정한지에 대해 지적하며 이미 10여 개의 사설 볼링장이 운영되고 있는 상황에서 전국체전을 위해 40레인의 대규모 볼링장을 건설하는 것이 합리적인지 의문을 제기했다. “타 지역에서 치러진 체전에서도 기존의 운영되고 있는 볼링장을 활용한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말하며 예산의 효율적인 집행을 위해서는 기존의 사설 볼링장을 활용하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모색하는 것이 옳다.”고 주장했다.

 

뿐만 아니라 체전 이후 시민들의 여가를 위한 시설 활용 측면에서도 40레인 규모의 시설은 운영상에 상당한 부담이 될 것이 예상된다고 전하며 더불어 이로 인해 기존 업자들이 피해를 입는 상황이 분명히 예견된다면 이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하는 것도 구미시가 고려해야 할 사항이라고 밝혔다.

 

이어 구미참여연대는 입장문의 말미에 구미시가 시민복지를 위한 장기적인 관점에서 방향을 제시하고 이를 설득해나가야 할 필요성을 일깨우고 있는 사례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하며 구미시의 고민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기획, 특집 담당입니다. 진실하고 정확한 보도를 통해 독자 여러분들의 입과 귀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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