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종합
사회
유치할땐 언제고 이제와서 강건너 불 보듯
포항 바이오매스발전소 2차 주민설명회 폭력으로 얼룩
오주호 기자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18/10/05 [18:26]  최종편집: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밴드

【브레이크뉴스 경북】오주호 기자= 경북 포항시 흥해읍 용한리 영일만 3산업단지에 건설예정인 바이오매스 발전소 건설을 놓고 찬·반주민간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포항시와 경찰 당국이 주민설명회장의 주민들간 충돌에도 뒷짐만 지고 있어 시민들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 지난 4일 포항바이오매스 공청회가 열린가운데 찬·반주민간 몸싸움이 벌어졌다.      ©

 

지난 4일 오전 10시 30분 포항 필로스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던 포항 바이오매스 발전사업 환경영향평가(초안)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자리에서 찬성·반대 측 주민들이 난입해 충돌하면서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하는 등 최악의 상황이 일어났다.

 

이와 같은 상황이 발생했지만 이날 경찰은 행사장 건물 앞에 경찰력을 배치해놓고도 주민들의 충돌에도 사실상 뒷짐만 지고 있었다는 지적이 빗발치고 있다.

 

이에 대해 시민 P씨는 “경찰이 주민간의 갈등 현장에 개입할 수는 없는 상황이었지만 참석 시민들이 충돌로 인해 몸싸움으로 이어지고 부상자사 발생하는 상황에도 경찰은 적극적인 질서유지에는 나서지 않고 오히려 충돌을 기다리고 있는 듯이 방관만 하고 있었다”고 비판했다.

 

포항시는 이번 충돌을 예상했음에도 뒤늦게 현장에 도착해 관계공무원들은 충돌 현장만 지켜보는 미온적인 행정력으로 시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바이오매스발전 사업은 포항시가 포항신재생에너지(주)와 지난 2016년 2월 영일만 3산단에 친환경에너지 사업으로 3천억원의 투자 MOU를 체결하고도 이같은 주민들의 충돌에 뒷짐만 지고 있어 포항시에 데해서도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또한 현장에 참석하고도 주민들 간의 충돌현장을 보기만한 흥해 및 장량동 등 포항시의원들에 대해서도 중재역할도 하지 못했다는 비판도 일고 있다.

 

이날 E 모씨 등 현장 참석 주민들은 “관계당국이 찬반으로 갈려 갈등을 빚고 있는 사업에 대해 어떤 중재안도 내놓지 못하면서 충돌로 부상자가 발생하든 말든 주민들끼리 알아서 하라는 식의 태도로 일관했다” 며 불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포항시는 최근 주민 동의가 우선이라며 지난번 신재생에너지발전사업 추진 협약 때와는 확연히 다른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

 

이에 대해 포항시 관계자는 “주민 의견을 반영하는 것이 시 행정의 기본이라‘며, 시는 산업통상자원부에 주민 반대 의견을 전달했으며, “사업자 측에는 반대 민원을 해결해야 한다고 공문을 보냈다”고 설명했다. 

기사제보: phboss7777@naver.com
광고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밴드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포항신재생에너지 관련기사목록
광고

인기기사 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