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포항】오주호 기자= 지난 6일 태풍 ‘콩레이’가 북상하면서 많은 비를 뿌린 가운데 지난 흥해읍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침수된 도로에 고립된 시민 3명을 무사히 구조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구조된 시민은 다음날 결혼식이 열리는 지역으로 가기 위해 포항KTX역으로 가던 예비신부 가족들로, 직원들은 기차를 타고 가야되는 예비신부와 어머니는 목말을 태워 구조하고 차안에 실려 있던 예복과 폐백음식들도 물에 잠기기전 안전한곳으로 옮겼다.
한편, 같은 날 구룡포에서도 순찰중인 경찰관의 구조지원을 받아 출동한 해경이 횟집에 고립되어 있던 횟집 주인과 아들을 무사히 구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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