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대한민국의 따뜻한 겨울나기’에너지바우처 사업 시행올해 에너지바우처 대상자 및 지원금액 확대 지원【브레이크뉴스 포항】오주호 기자= 포항시가 에너지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LPG, 연탄을 구입할 수 있는 에너지바우처 신청을 17일부터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원금액은 가구별 에너지 수요특성을 고려해 에너지 소비가 더 많은 2인 이상 다가구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여 1인 가구 8만6천원(2천원 증액), 2인 가구 12만원(1만2천원 증액), 3인 이상 가구 14만5천원(2만4천원 증액)으로 확대 지원한다.
희망자는 겨울철 요금이 제일 많이 나오는 에너지를 고려해 요금차감 방식과 실물카드 중 선택하여 주소지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10월 17일부터 2019년 1월 31일까지 신청하면 신청한 에너지바우처는 다음달 8일부터 내년 5월 말까지 사용하면 된다.
포항시 손정호 일자리경제노동과장은“지속적인 홍보 및 대상자 발굴로 신청·접수율을 높이고, 발급대상자에 대한 사용률 제고·모니터링을 통해 우리지역에 에너지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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