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대구】박성원 기자= 대구광역시교육청은 “2018 대구미래교육포럼(DFEF 2018)”이 29일 부터 30일 까지 이틀 간 대구 EXCO 3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고 25일 밝혔다.
▲ 2018 대구미래교육포럼 개최 © 대구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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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미래교육포럼은 ‘인공지능시대, 대구 미래교육을 디자인하다.’ 라는 주제로 인공 지능 시대를 맞아 미래 역량에 대한 학문적 고찰과 미래 역량 교육의 일반화를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
동 포럼은 핀란드, 미국, 싱가포르, 일본 등 해외 저명 교육 전문가 4인과 POSTECH 김도연 총장을 비롯한 국내 저명 교육전문가들의 미래 역량 교육에 대한 사례 발표와 발제, 토론의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대구 교육 가족, 유관 단체 교육 관계자 및 시민 3,000여명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60여개 학교, 기관, 단체 등 대구 관내 미래 교육 선도 학교와 공모로 선정되어 Edu-Tech Start Up들이 참여한 '미래교육 페어'가 동시 개최 되어, 실제 학교 현장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미래 교육의 우수한 실험적 교육활동 사례와 에듀 테크 및 스타트업 기업들의 선진 교수 학습 에듀 테크 기법들을 직접 체험하고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도 함께 제공된다.
또한 강은희 대구광역시교육감은 국제포럼 개회식에서 대구미래교육 비젼을 선포할 예정이다. 2년마다 지식의 양이 2배씩 증가하고, 5년이 지나면 모든 지식이 25% 줄어들고, 지금의 초등학생들이 65%가 지금 존재하지 않는 직업을 가지게 되는 불확실한 미래에 ‘미래를 배운다. 함께 성장한다’는 미래역량교육 비젼을 선포하고, ‘미래역량 함양’, ‘학교 자율성’, ‘다품교육’, ‘따뜻한 교육공동체’를 전략으로 추진하겠다는 구상을 밝힐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포럼이 대한민국 교육수도 대구라는 위상에 걸 맞는 미래 교육 정책 수립과 역량 교육 전파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아울러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요구하는 시대적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보다 많은 교육 전문가와 교육 기업, 시민들이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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