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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MF, 한국 창작뮤지컬 최초 동유럽 라이선스 수출 계약 체결!

박성원 기자 | 기사입력 2018/11/02 [10:57]

DIMF, 한국 창작뮤지컬 최초 동유럽 라이선스 수출 계약 체결!

박성원 기자 | 입력 : 2018/11/02 [10:57]

【브레이크뉴스 대구】박성원 기자= (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은 뮤지컬 ‘투란도트’가 국내 창작뮤지컬 최초 동유럽권에 라이선스 수출 계약을 체결해 오는 2019 / 2020년 시즌 슬로바키아에서 라이선스 공연으로 초연 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 제11회 DIMF 뮤지컬 투란도트     ©DIMF 제공

DIMF는 지난해 10월 슬로바키아 노바 스쩨나 국립극장(Divadlo Nová scéna)과 라이선스 수출을 위해 현지에서 만나 심도 있는 논의를 시작했으며 이후 양해각서(MOU) 체결과 함께 국내 최초 유럽권 라이선스 수출의 사례가 되는 만큼 면밀하게 계약을 검토해왔다.

 

그리고 지난 제12회 DIMF 기간 노바 스쩨나 국립극장의 극장장 ‘잉그리드 파시안고바(Engrid Fašiangová)’이 대구를 방문해 계약 체결에 대한 최종적인 의견 을 조율했으며 이후 양국의 법리적 검토를 거쳐 마침내 뮤지컬 ‘투란도트’가 국내 창작뮤지컬 최초 유럽권 라이선스 수출이라는 쾌거를 달성하게 되었다.

 

특히 뮤지컬 ‘투란도트’가 ‘노바스쩨나’ 극장이 제작해온 ‘캣츠’, ‘맘마미아’ 등 세계적인 뮤지컬 작품과 동일한 조건으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글로벌 콘텐츠로서 인정받은 부분은 단순히 한국창작뮤지컬 사상 첫 동유럽 라이선스 수출이라는 성과를 넘어선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고 평가할 수 있다.

 

슬로바키아 수도 '브라티슬라바'의 중심가에 위치한 ‘노바스쩨나 국립극장’은 세계적인 뮤지컬의 라이선스 공연부터 다양한 창작뮤지컬 모두를 아우르는 뮤지컬 전용 극장이자 문화부 산하의 국립극장으로 올해 ‘캣츠’, ‘맘마미아’, ‘로미오와 줄리엣’ 등의 작품을 무대에 올리고 있으며 2019년 세계4대 뮤지컬로 손꼽히는 ‘레 미제라블’과 함께 뮤지컬 ‘투란도트’의 유럽 첫 라이선스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노바스쩨나’극장이 위치한 '브라티슬라바'는 오스트리아의 수도 '빈'까지 차로 한 시간 남짓이면 닿는 거리로 체코, 헝가리 등을 잇는 동유럽 교통의 핵심 지역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번 계약에서 뮤지컬 ‘투란도트’의 라이선스 공연 범위를 체코,헝가리, 폴란드, 독일, 오스트리아 등 인접 국가로 확장 가능성도 열어 두어 새로운 문화 수출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뮤지컬 ‘투란도트’가 국내 최초로 유럽 라이선스 수출을 달성하게 된 비결은 전세계인에게 친숙한 소재로 제작된 점과 함께 중독성 강한 뮤지컬넘버가 손꼽힌다.

  

지난 2011년 초연 이후 대구, 서울 장기 공연을 비롯해 매년 꾸준한 디벨롭으로 성장해온 웰메이드 창작뮤지컬 ‘투란도트’는 대표곡인 4중창 ‘오직 나만이’를 비롯해 ‘부를수없는 나의이름’, ‘그빛을 따라서’등 한번들으면 잊혀지지 않는 주옥같은 넘버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토리로 많은 사랑을 받아 오고 있다.

 

뮤지컬 ‘투란도트’는 세계 4대 오페라로 손꼽히는 동명의 원작 오페라를 모티브로 한 친숙한 스토리에 뮤지컬만의 화려한 넘버, 안무, 무대연출을 더해 이미 상해를 비롯한 하얼빈 등 중국 5개 도시에서 성공적인 초청공연을 선보여왔으며 이제는 아시아를 넘어 유럽으로 라이선스를 수출하게 됨에 따라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콘텐츠로서의 저력을 유감없이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뮤지컬 ‘투란도트’에 대한 뜨거운 관심은 슬로바키아 라이선스 수출을 기점으로 더욱 커질 기세이다.

 

지난 제12회 DIMF에서 역대 최대인 13회 공연을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은 뮤지컬 ‘투란도트’는 관객뿐 아니라 축제를 방문한 해외 뮤지컬 관계자에게도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뮤지컬 ‘투란도트’를 관람하기 위해 대구를 찾았던 중국, 대만 등 관계자들의 러브콜이 현재도 이어지고 있으며 DIMF는 이번 슬로바키아 라이선스 수출을 기점으로 다른 국가로의 라이선스 진출도 함께 계획하고 있어 제2, 제3의 언어로 뮤지컬 ‘투란도트’의 넘버가 불리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뿐 아니라 DIMF는 한국 창작뮤지컬 역사에 한 획을 그을 이번 라이선스 수출을 통해 뮤지컬 ’투란도트’를 전세계에 더욱 알림과 동시에 DIMF가 쌓아온 해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우수한 국내 창작뮤지컬의 해외수출길에도 앞장 서고자 한다.

 

슬로바키아 노바 스쩨나 국립극장의 잉그리드 파시안고바(Engrid Fašiangová) 극장장은 “뮤지컬 ‘투란도트’는 아름다운 뮤지컬 넘버가 매우 인상적이었다” 며 “이렇게 아름다운 작품의 라이선스 작업을 처음으로 할 수 있어서 영광이며 이 작품을 잘 준비해 언젠가 DIMF의 초청작으로 한국무대에서 보고 싶다”는 소감을 남겼다.

 

DIMF 배성혁 집행위원장은 "한국 창작뮤지컬의 발전과 해외 진출을 향해 달려온 DIMF가 지역의 뮤지컬이라는 편견을 깨고 뮤지컬 ‘투란도트’로 국내에서 가장 먼저 ‘동유럽 라이선스 수출’이라는 선도적인 사례를 남기게 되었다"며 "대구를 넘어 이제는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콘텐츠로 자리 잡은 뮤지컬 ‘투란도트’가 전 세계의 언어로 울려 퍼질 때까지 끊임없는 성장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DIMF는 오는 연말 대표적인 뮤지컬 인재 육성사업인 ‘제4기 DIMF 뮤지컬아카데미’ 최종 성과발표회인 ‘리딩공연’을 비롯해 2019년 여름을 뜨겁게 달굴 제13회 DIMF의 창작지원사업 등을 준비하고 있다.

대구시, 금융, 사회담당 입니다. 기사제보: raintoorai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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