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경북 봉화】이성현 기자= 봉화군(군수 엄태항)과 능금농협 봉화APC(장장 유영식)는 지난 7일 봉화APC에서 봉화의 대표 농산물인 사과 14t을 대만으로 수출하는 선적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엄태항 봉화군수를 비롯하여 유영식 능금농협 봉화경제사업장장, 배영제 봉화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유통과수과장, 수출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지속적인 수출확대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또한, 봉화군과 능금농협 봉화APC는 오는 11월 말 대만을 방문하여 봉화사과 홍보를 위한 판촉행사를 열고, Walker Grow-Rite Int'l Co Ltd(워커사)와 수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어 연간 200톤을 수출 할 계획이다.
엄태항 군수는 “풍부한 일조량과 고랭지에서 재배되어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은 봉화사과의 수출경쟁력을 더욱 높여 주시기 바라며, 봉화군에서도 판로개척과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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