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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포생활문화센터 폐어구 활용한 정크아트 작품 전시회

그물, 통발 등 폐어구를 활용한 오종은 활동작가의 ‘Pray to Heaven 전’

오주호 기자 | 기사입력 2018/11/13 [16:09]

구룡포생활문화센터 폐어구 활용한 정크아트 작품 전시회

그물, 통발 등 폐어구를 활용한 오종은 활동작가의 ‘Pray to Heaven 전’

오주호 기자 | 입력 : 2018/11/13 [16:09]

【브레이크뉴스 포항】오주호 기자= 포항문화재단이 운영하는구룡포생활문화센터(아라예술촌)는 지난 11일부터 오는 11월 18일(일)까지 구룡포생활문화센터 2층 예술창작실1 및 야외마당에서 정크아트 프로젝트 ‘Pray to Heaven 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 구룡포생활문화센터 폐어구 활용한 정크아트 작품     © 포항문화재단 제공


이번 전시회는 아라예술촌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오종은 작가가 지난 1년간 구룡포 지역에서 수집한 폐어구, 재활용품 등을 활용하여 주민들의 평안과 안녕을 위해 기획한 ‘2018년도 경상북도 지역문화예술특성화지원사업’ 중 하나인 레지던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Pray to Heaven’은 하늘에 기원(하라)이라는 뜻으로 인간의 힘으로 어찌할 수 없는 불가항력의 지점을 만났을 때 보통의 사람들이 절대자인 신에 의존하는 것과 외지인인 작가가 구룡포라는 새로운 공간에 정착하여 마을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그들의 평안을 바라는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또한 출항하는 선원들의 무사귀환을 빌었던 어느 바닷가의 아낙네가 그러하였듯 구룡포 방파제에서 수집한 그물, 폐어구, 스티로폼 등 버려진 오브제와 작가의 생활과 맞닿았던 사물들로부터 구룡포에서 살아가는 주변인들의 주술적인 바람과 기원을 작품으로 형상화했다.

 

이번 전시는 큰 주제 아래 소주제 5가지로 나뉘며, 실내공간에 설치된 <Part1. Burning 어떤 진실>을 시작으로 아라예술촌 야외마당에 설치된 <Part2. 관계-You and me>, <Part3. Hope=일상>, <Part4. 어느 부둣가의 추억-구룡포>, <Part5. 악의 꽃- 소소한 죄를 저지르는 사람이 받는 8가지 벌>로 구성되어 있다.

 

조현국 포항문화재단 상임이사는 “구룡포생활문화센터 활동작가들의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들과 문화예술로서 소통할 수 있어 기쁘다”며, “내년에도 지역 주민들의 일상과 호흡할 수 있는 다채로운 생활문화 프로젝트를 기획할 예정 이라며,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사제보: phboss7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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