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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경산 임당동과 조영동고분군의 가치조명에 나서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18/11/26 [15:05]

경산시, 경산 임당동과 조영동고분군의 가치조명에 나서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8/11/26 [15:05]

【브레이크뉴스 경북 경산】이성현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오는 28일 경산시립박물관 강당에서 사적 제516호 경산 임당동과 조영동고분군의 가치조명을 위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 압독국 학술세미나 초청장     © 경산시

 

‘최신 연구성과로 본 압독국’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세미나는 계명대학교 사학과 김권구교수의 ‘한국고고학에서의 임당 발굴의 의의’를 주제로 한 기조 강연과 문헌사, 고고학분야 연구자들의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성현 계명대학교 교수의 ‘문헌으로 본 경산의 고대사회’, 장용석 동국문화재연구원 조사연구실장의 ‘압독국에서 신라 지방사회로의 전환’, 김대욱 영남대학교박물관 학예연구원의 ‘임당 고총 묘제변화와 그 의미’, 김대환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사의 ‘경산지역 신라화의 양면성 : 확산과 수용’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종합토론에서는 김용성 한빛문화재연구원 조사단장을 좌장으로 주제발표에 대한 열띤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압독국은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에 ‘압독국(押督國)’․ ‘압량소국(押梁小國)’으로 기록된 경산지역에 위치했던 고대국가이다. 1982년을 시작으로 경산 임당동․조영동, 압량면 부적리․신대리 등 압독국 관련 유적 발굴을 통해 그 실체가 밝혀졌으며, 지금까지 1700여 기의 고분과 마을유적, 토성(土城), 소택지 등이 발굴되어 사적 제516호로 지정됐다.

 

발굴조사에서는 금동관, 은제허리띠, 말갖춤, 토기 등 2만 8천여 점의 유물과 인골, 동물뼈, 생선뼈 등 당시의 생활모습을 알 수 있는 다양한 희귀자료가 출토되어 한국 고대사 연구에 귀중한 유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환영사에서 “경산지역에 위치했던 고대국가 압독국은 독창적이면서 찬란한 문화를 꽃피운 나라였다. 압독국의 풍부한 문화자원을 체계적으로 연구, 전시, 활용할 수 있도록 ‘압독국 유적전시관’건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전문가들이 제안해준 고견을 압독국 문화유산 보존과 활용에 적극 반영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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