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경북 경산】이성현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지난 2016년 실시한 정밀점검용역 결과에서 D등급을 받아 설치된 지 22년 만에 철거된 영대육교를 재가설해 지난 23일 준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연장 121m 폭 4m 규모의 새로운 모습으로 완공된 영대육교는안전한 통행 확보에 따라 이곳을 이용하는 학생들과 지역주민으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완공된 영대육교는 국내에서 보기 드문 121m의 긴 연장과 사각이 없는 유선형으로 미려하고 부드러운 곡선으로 시공됐으며 야간 경관조명은 자연경관과 조화되는 은은한 빛을 연출한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도시 주거환경개선과 주민생활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이 편하게 다닐 수 있는 보행자 중심의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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