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포항】오주호 기자= 포항시가 동절기 각종 사고와 재난‧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의 불편사항이 없도록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 종합점검 보고회를 열고 완벽하게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간부공무원 100여명은 겨울철 시민생활 안정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대해 중점 점검에 나섰다.
특히,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해 가정방문 또는 유선전화를 통해 건강 확인, 읍면동 현장모금 창구를 개설해 일반기업체, 자생단체, 사회단체에 자율모금 독려, 범시민 성금모금 캠페인 전개로 이웃돕기에 집중할 예정이다.
시민안전 분야에서는 산불, 자연재난, 전통시장 화재안전 점검, 가축전염병 방역, 수도동파 방지, 도로결빙 및 교통안전관리 등을 집중 점검하고 지난달 1일부터 운영 중인 산불방지대책본부를 통해 산불 제로화를 위한 초동대응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산불조기발견을 위해 상황관제시스템과 영상 모니터링 시스템을 활용한다. 또한, 읍면동별 산불방지태세를 점검하고 철저한 비상근무로 산불방지에 온 힘을 다할 예정이다.
아울러 자연재난종합상황실을 2018년 11월 15일부터 2019년 3월 15일까지 운영하여 대설, 한파, 폭설 등을 단계별 대비한 자연재난 발생에 따른 피해 최소화를 위해 체계적인 대응활동도 추진한다. 또, 전통시장 자체 안전점검 실시 및 유관기관 합동점검, 수도 동파예방 사전홍보강화, 가금류 밀집사육농장 이동통제초소 운영 등 시민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시는 부서별 추진사항을 종합적으로 점검하여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동절기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개별 부서별로 추진되던 동절기 대책을 총괄적으로 점검함으로써, 동절기 대책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특히 그동안 폭염, 태풍, AI 등 각종 재난 재해에 최선의 노력으로 잘 대처한 것처럼 이번 동절기도 시민 단 한명도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빈틈없이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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