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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해경, 구룡포 어선 전복 2시간 동안 뭐했나?
어선위치발신장치(V-PASS) 정상작동 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져
김가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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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2/05 [10:33]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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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포항】김가이 기자= 지난 2일 포항 구룡포 앞바다에서 조업하던 어선이 전복돼 2명이 목숨을 잃은 사고는 자망어선 101진양호(4.73t)에 부착된 어선위치발신장치(V-PASS)가 정상작동 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 지난 2일 구룡포 앞바다 전복된 어선의 실종 선원 수색작업을 하고 있다.    ©포항해경 제공

 

4일 포항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진양호는 정부 지원으로 진행되는 V-PASS 4차 사업(201516) 때 보급된 모델(V-PASS 3.0)을 장착하고 있었다. 이 장치는 선박 입·출항 자동 신고는 물론 어선의 위치, 선원 기록 등을 해경 상황실에 실시간으로 전송한다. 또 배가 70도 이상 기울었을 때 자동으로 긴급구조신호를 발신하는 안전기능도 갖추고 있다.

 

사고 당시 V-PASS는 무용지물이었다. 해경 상황실은 진양호의 조난 상황을 전혀 모르고 있었고, 인근에서 조업하던 어선이 101진양호를 발견하고 나서야 구조·수색작업에 들어갔다.

 

진양호를 발견한 어선의 승선원은 발신 장치를 달고 있는 101진양호가 사고를 당한 지 2시간은 지났음에도 왜 해경상황실에서 파악 못했는지 모르겠다며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포항해경 관계자는 이번 사고와 관련한 조사를 장례이후로 연기해달라는 유족측의 요청으로 조사가 미뤄지고 있다장례 절차가 마무리 되는대로 사고 원인 조사에 나서 어선위치발신장치 정상작동 여부 등 다각적인 수사를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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