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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조규석, 제31회 한국성악콩쿠르 대학부 1위
이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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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2/05 [16:34]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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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대구】이성현 기자= 계명대는 예술대학원 조규석(남, 27세) 대학원생이 ‘제31회 한국성악콩쿠르’ 대학부 1위를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 조규석 씨     ©계명대

이번 수상으로 조규석 군은 500만원의 상금과 해외 유학 시 1,000만원의 추가 장학금 혜택을 누리게 됐다.

 

(재)이대웅음악장학회가 주관하는 한국성악콩쿠르는 성악의 연주력 향상과 천재적인 신인 성악 발굴이라는 목적과 취지로 설립되어 국내 음악계의 가장 권위 있는 신인 성악가 등용문으로 그동안 수많은 성악 인재를 배출해 냈다.

 

이번 ‘제31회 한국성악콩쿠르’는 서울예술고등학교 강당에서 11월 16일(금)부터 17일(토) 1차 예선을 거쳐 11월 24일(토) 2차 예선, 11월 26일(월) 본선 및 시상식을 가졌다. 대학부 본선에는 최종 10명이 기량을 펼쳤는데, 조규석 씨가 유일하게 비수도권 대학 출신자로 본선에 올라 1위의 영광을 안았다.

 

조규석 씨는 ‘2017 대한민국 인재상’수상자 이기도 하다. 고등학교 때 성악을 시작해 2010년 계명대 성악전공에 입학한 후, 2016년 동 대학 예술대학원 음악학과(세부전공 성악) 석사과정에 진학했다.

 

2014년 제66회 부산음악교육연구회 주최 음악경연대회 성악부문 1위, 같은 해 제20회 마산음악협회 전국음악콩쿠르 전체 대상, 2015년 제9회 이탈리아 마그다 올리베로 국제성악콩쿠르 특별상, 2016년 제14회 엄정행 전국성악콩쿠르 특별상, 제32회 이탈리아 이즈마엘레 볼로티니 국제성악콩쿠르 피날리스타 등 화려한 성적을 거뒀다.

 

2017년에는 대구오페라하우스 주최 오페라 ‘라 보엠’에서 150명의 지원자 중 주인공인 로돌포역으로 선발돼 출연했다. 특히, 본인이 처음 성악을 시작한 계기가 됐던 오페라였기 때문에 그 무대가 잊을 수 없는 기억이라고 한다.

 

2017년 3월 대구오페라하우스 해외극장 진출 오디션에서 전국의 200여명 참가자 가운데 우승을 차지하며 이태리 피렌체 오페라하우스 단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탈리아 피렌체 오페라하우스 단원으로 활동 중인 조규석 씨는 외국 유학을 하지 않고, 재학 중 2015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제9회 마그다 올리베로 국제성악콩쿠르에서 테너 특별상을 받으며 청년 성악가로 주목 받고 있다. 현재는 대구오페라 하우스 오펀스튜디오 교육생으로 선발돼 전문 성악가의 길을 가고 있다.

 

조규석 씨는 “이번에 큰 상을 받게 돼 기쁘고, 꿈을 향해 한 걸음씩 다가서고 있다.”며, “지금까지 저를 믿고 후원해주고 계신 부모님과 한 단계씩 성장할 수 있도록 늘 신경 써주시는 하석배 계명대 음악공연예술대학장님에게 감사드린다.” 소감을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10년 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성악가 돼 예술 강국인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일 것이다”며, “뛰어난 재능을 타고 났지만 형편이 어려워 기회조차 얻지 못하고 꿈을 포기하는 학생들을 위해 지금까지 받은 지원과 교수님들의 가르침을 되돌려 주는 의미로 장학재단을 만드는 게 꿈이다”며 향후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총괄팀장 입니다.기사제보:newsa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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