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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미혼 남녀 직원 74명... 만남의 장 마련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18/12/07 [16:16]

경북도, 미혼 남녀 직원 74명... 만남의 장 마련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8/12/07 [16:16]

【브레이크뉴스 경북】이성현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6일부터 이틀간 청송 대명리조트에서 도청, 경찰청, 교육청, 안동․영주시, 청송․예천군 소속 남녀 직원 74명이 참여한 가운데 ‘솔로탈출 프로그램! 우리, 겨울愛 만나요!!’행사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경북도의 혼인건수는 12,190건으로 전년대비 1,173건 감소, 저출생 문제의 가속화를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초혼 평균연령은 2017년 기준 남성 32.75세, 여성 29.82세로 해마다 초혼 평균 연령이 높아지고 있다.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경북도는 민선7기 경북발전 100대 과제의 일환인 새행복 프로젝트 ‘내 짝을 찾아서’ 솔로탈출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이날 행사는 만 23~40세의 경북도청, 경북지방경찰청, 경상북도교육청, 안동시청, 영주시청, 청송군청, 예천군청에 직장을 둔 미혼남녀들이 참여한 가운데 연애가 힘들고 어려운 분들을 위한 연애특강, 친근감과 유대감형성을 위한 팀 파워게임, 자연스러운 대화분위기를 위한 공감형성 공감토크, 커플게임, 미션 트레킹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가한 최모 씨는 “이번 행사에 남성 신청자 수가 많아 경쟁이치열했다고 들었는데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에는 비록 커플로성사되지 못했지만 이런 자리가 자주 마련된다면 많은 사람들과의 인연으로 내 짝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최우수 커플상을 차지한 강모 씨는 “좋은 날 특별한 상을 받게 돼 얼떨떨하다. 앞으로도 뜻깊은 만남이 이루어져 아름다운 결실로 이어졌으면 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경북도는 내년에는 기관을 확대해 솔로탈출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국가적 위기인 인구감소, 즉 저출생을 극복하기 위해 일자리와 주거정책을 비롯해 결혼-임신-출산-양육까지 전반을아우르는 정책을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며

 

“경북은 30년 이내 사라질 가능성이 가장 높은 10개 자치단체 중 7개가소재해 있다. 그 중 소멸위험지수가 가장 높은 기초지자체인 의성에 ‘이웃사촌 시범마을’을 조성해 청년들이 결혼해서 일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정착여건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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