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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A의원, 특정단체 예산 챙기기 '논란'

단체 대표 A의원과의 연관성 의혹 논란일자 상임위서 삭감

오주호 기자 | 기사입력 2018/12/12 [16:18]

포항시의회 A의원, 특정단체 예산 챙기기 '논란'

단체 대표 A의원과의 연관성 의혹 논란일자 상임위서 삭감

오주호 기자 | 입력 : 2018/12/12 [16:18]

냉천     © 포항시 제공

【브레이크뉴스 포항】오주호 기자= 포항시의회 A 의원이 지역구 특정단체 예산 챙기기에 나서다 논란이 일자 상임위에서 전액 삭감한 것으로 드러났다.

 

A 의원은 오천 모 단체에 환경지킴이 명목으로 집행부에 건의해 당초예산에 편성하도록 했다. 하지만 본지 취재가 시작되자 지난 10일 전액 삭감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특정단체 지원 예산편성 당시 같은 지역구 B의원도 문제소지가 있지 않겠느냐며 난색을 표했지만 괜찮을 것이라고 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단체의 대표가 지난 지방선거 당시 A시의원의 핵심 참모였던 것으로 알려져 선심성 예산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 주민은 “이 단체 대표 K씨는 지난 지방선거 당시 A의원의 총괄 본부장을 맡아 선거를 도운 사람으로 사실상의 사조직인데 예산지원을 생각했다면 충분히 진성성을 의심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시민단체 회원 H씨는 “소액이라도 시민들에게 오해 받을 수 있는 특정단체의 예산을 챙긴다는 것은 분명히 사적인 생각이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시민 전체를 위한 살림살이를 준비해야할 의원들의 이런 형태는 반드시 사라져야할 적폐”라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A 의원은 “최근 드론을 이용한 산불감시차원에서 예산이 필요하다고해 편성했을 뿐 특정단체 예산 지원 주장은 터무니없다.”고 반박했다. 하지만 오천 냉천 (약 8km) 감시는 육안으로 가능하고 도시중심의 평지여서 굳이 드론이 필요하지 않을 뿐더러 냉천에서 산불이 발생할리 만무해 이 의원의 이같은 해명은 힘이 빠지게 됐다.

 

이에대해 포항시 관계자는 “환경정화 활동 명목으로 예산 지원 계획을 세웠지만 당위성 등의 문제로 지역구 두 의원에게 삭감해줄 것을 정식 요청해 상임위에서 삭감 조치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기사제보: phboss7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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