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영천】김상호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4일영천시청 구내식당에서 추위를 녹이는 작지만 따뜻한 행사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시에 따르면 사랑하는 연인·가족·친구와 따뜻한 포옹을 주고받으며 마음을 전하는 허그데이(Hug Day)에 착안한 이번 행사는 구내식당을 집밥 삼아 2018년 한해 동안 열심히 일한 영천시청 직원들을 위해 마련된 작은 문화행사이다.
행사를 마친 영천시 직원들은 “기분 좋은 행사다”며 “안아주고 보듬어주는 작은 배려가 많은 사람들을 미소 짓게 하고 따뜻한 연말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해준 것 같다”고 밝은 얼굴을 한 채 사무실로 발길을 돌렸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직원들의 마음이 따뜻해지고 힘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종종 이러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브레이크뉴스 경북동부 지역 취재국장입니다.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