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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열정적 의정활동 펼쳐...현장점검 59개소, 행정사무감사 527건 시정건의

박성원 기자 | 기사입력 2018/12/18 [16:17]

대구시의회, 열정적 의정활동 펼쳐...현장점검 59개소, 행정사무감사 527건 시정건의

박성원 기자 | 입력 : 2018/12/18 [16:17]

【브레이크뉴스 대구】박성원 기자= 대구광역시의회(배지숙 의장)는 2018년 한 해 제7대 의회를 알차게 마무리하고 ‘시민속으로 한 걸음, 소통하는 민생의회’라는 슬로건 아래 제8대 의회를 개원해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 7월 2일 260회 임시회 개회     © 대구시의회

 

제8대 대구시의원 30명은 유난히 무더웠던 7월부터 연일 의회에 나와 업무보고와 현장방문을 통해 꼼꼼히 시정현안을 파악했고, 결산안 심사, 행정사무 감사, 추경․본예산안 심사 등으로 바쁜 의정활동을 펼치며 숨 가쁘게 달려왔다.

 

다수 초선의원, 처음 맞이한 양당구도 속에서도 통합신공항 건설과 취수원 이전 같은 지역 현안에 대해 한 목소리를 내고 효과적으로 시정을 견제․감시함으로써 출범초기 제기됐던 주변의 우려를 말끔히 걷어내고 안정적인 의회운영과 민의 대변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였다는 평가다.

 

대구광역시의회는 지방공기업 기관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도입 등으로 제7대 의회를 마무리했고, 7월 2일 제8대 대구광역시의회원 구성 이후 ‘시민 속으로 한 걸음, 소통하는 민생의회’라는 슬로건을 제정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회기운영은 총 9회 동안 129일로 내실 있게 운영했다. 294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했는데 이 가운데 45%인 133건을 의원발의 안건으로 추진했다. 제8대 의회에서만 43건의 조례안을 의원발의로 추진함으로써 의회가 제도개선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시민권익 신장에 힘썼다.

 

시정질문은 10명의 의원이 4회에 걸쳐 10건을 추진했고, 5분 자유발언은 33명의 의원이 12회에 걸쳐 49건을 시 집행부를 상대로 질의를 펼치며 생산적인 대안을 제시하고자 노력했다. 5분 자유발언의 경우 문화체육(11건), 산업경제(9건), 교통(8건), 사회복지(6건) 부문 순으로 많이 질의하며 부진한 시정현안에 대한 대책 마련과 시정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었다.

 

제8대 의회 들어 처음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6개 위원회 소관91개 기관을 대상으로 11월 7일부터 11월 20일까지 14일간 강도 높은 감사를 실시했다. 지적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264건의 시정 및 처리요구와 함께 300건의 건의사항으로 정리해 근본적인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2018년도 감사에서는 청년 팝업레스토랑 사업, 공립유치원 확충방안,대구문화재단 특혜 문제, 디지털산업진흥원 혁신방안, 수돗물 유해물질 검출, 도시철도 3호선 장애 대책, 중학교 전면 무상급식 등에 대한 날선 질의가 이루어졌다.

 

2018년 행정사무감사에 대비해 사전에 시민들로부터 시민제보사항 42건을 접수해 행정사무감사 시에 참고해 감사를 실시했고, 우수제보 시민 2명을 선정해 시상하기도 했다. 또한, 노인 및 시민건강을 위한 건의 등 78건의 민원을 접수해 고충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자 마음을 쏟았다.

 

대구시의회는 지난 대에 이어 소외된 민생현장을 찾아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제7대 의회에서는 대구바로알기 현장투어(2회)를 추진했고, 제8대 의회에서는 매곡정수장 과불화화합물검출 현장인 매곡정수장 점검과 간송 특별전 등 민생현장 탐방(2회)을 중점추진했다.

 

무엇보다, 상임위원회별 주요 현안사업 현장 59개소를 방문해 운영실태를 꼼꼼히 점검했다. 하절기 집중호우 시에는 계획되었던 의원 연찬회를 연기하면서까지 즉각적으로 피해현장을 점검했고, 태풍 ‘콩레이’ 북상 시에는 대구시 재해대책상황실 방문과 이웃지자체인 영덕군 피해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분야별 주요 현안 간담회와 토론회를 26회 개최하며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27명의 의원들이 38개교(3201명)에서 의원 1일 교사제를 추진했고, 청소년 모의의회에는 8회에 걸쳐 288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다수의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의정지기단 간담회 추진과 의회 참관․견학(61회 1907명) 및 방청(23회 153명)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열린 의정활동을 추진했다.

 

제8대 의회에서는 지방의회 선진화와 소통․협치의 노력이 두드러진다. 조례를 제정해 업무추진비 집행 상황을 공개함으로써 투명성과 청렴성을 높였다.

 

교섭단체 운영조례를 개정해 처음으로 맞이한 양당구도 속에도 지역 현안에 한 목소리를 내고, 현안관련 특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교섭단체를 원활히 운영해 나가고 있다. 양 당이 함께 제8대 개원기념 세미나를 개최해 민생의회 실현 의지를 다지고 올바른 의정활동 방향을 모색했다.

 

대구시장, 교육감,구청장협의회장 등과 함께 대구시민들과 교육계의 숙원이던 ‘중학교전면 무상급식’을 전격 실시하는 공동기자회견을 추진해 소통과 협치의 좋은 사례를 남길 수 있었다.

 

전국단위 의장(5회) 및 운영위원장 협의회(5회)활동을 통해 지방분권 실현과 지방자치 발전을 주도해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8대의회 들어 배지숙 의장이 전국시도의장협의회 부회장으로 선출된 후 의장협의회와 동료의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대 정부․국회 등 중앙정치권에 집중적인 건의활동을 펼친 결과 정부차원의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추진을 이끌어 내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2019년 2월에 국회에 제출해 법 개정이 이루어지면 진정한 지방자치실현과 지방분권을 앞당기고 지방의회의 독립성 강화와 전문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통합신공항 건설 추진과 맑은 물 공급 추진 분야에서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하반기 의정활동 기간 중 간담회․세미나 9회, 정책 보고회 및 현장방문 6회를 추진하며 문제점을 파악하고 다각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는 총 12회에 걸쳐 예산안과 결산안 심사에 임했다. 2019년도 기준 대구시 예산 8조 3천316억원과 시 교육청 예산 3조 2천628억원을 심의․의결했다.

 

2019년 예산안 심사에서는 폐기물에너지화(SRF) 시설 폐기물 처분 부담금 등 50개 사업 150억원 삭감했고, 중학교 전면 무상급식 지원에 대구시 80억원과 교육청 168억원을 각각 증액했으며, 그 밖에 대구시 예산 77개 사업을 조정했다.

 

대구시의회 배지숙 의장은 “그간 우리 대구광역시의회는 대구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의정활동을 펼쳐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말하고, “특히, 교육계의 숙원이었던 ‘중학교 전면 무상급식’의 조기 실시를 이끌어 낼 수 있었던 것이 큰 보람이었다. 시장님과 교육감님, 각 구청장님들의 깊은 고민과 용단에 감사드린다. 이로써 우리의 미래세대에게 힘과 용기를 줄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대내외적으로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여건 속에서도 시정 전반을 열심히 공부하고 견제와 감시의 소임에 충실해 준 동료의원들과 음지에서 묵묵히 일하며 우리 시의회 의정활동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며 그간의 성과를 자평하고 동료의원들과 공직자들의 숨은 노고에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대구시, 금융, 사회담당 입니다. 기사제보: raintoorai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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