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경북 경산】이성현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20일 사회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폭행・협박 행위 등 범죄의 예방을 위해 경고문을 부착하기로 경산경찰서와 업무협의를 했다고 밝혔다.
최근 사회복지공무원을 상대로 한 민원인의 난폭한 행동과 협박이 빈번해지고 있음에 따라 “공무원에 대한 폭행·협박과 관공서에서의 주취소란은 가중 처벌 요건으로 현행범인으로 체포될 수 있습니다”라는 내용의 경고문을 복지정책과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부착함으로써 범죄 심리 억제를 통한 범죄 예방을 꾀하고, 직원들을 대상으로 범죄발생시 대처 및 신고 요령을 자체 교육했다.
특히 관공서 내에서 범죄행위가 발생되었을 때는 지체 없이 ‘112’ 로 신고하고, 신고 접수 시에는 최인접 순찰자가 신속하게 출동해 사건처리와재발방지를 위한 엄정대응으로 공무원을 보호하기로 했다.
복지정책과 조현숙과장은 “그동안 사회복지공무원이 범죄에 노출되어 걱정이었는데 경산경찰서의 경고문 부착으로 민원인의 범죄 심리를억제해 범죄를 예방하고, 사회복지공무원이 안심하고 직무에 충실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