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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당권도전 염두에만 두고 있다"

"한국당, 보수통합 위해서라면 누구라도 하나가 돼야"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19/01/02 [18:23]

오세훈, "당권도전 염두에만 두고 있다"

"한국당, 보수통합 위해서라면 누구라도 하나가 돼야"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9/01/02 [18:23]

【브레이크뉴스 대구 】이성현 기자=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진정한 보수 통합을 위해서는 보수 우파 가치를 함께 하는 모든 이들과 함께 가야 한다고 말했다.

 

오 전 시장은 2일 대구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지금부터 한국당은 미래를 보고 가야한다. (박근혜 전 대통령과 관련해) 논의 되지 않았다고 해서 계속적으로 그 문제만 가지고 갈수는 없다”고 잘라 말했다.

 

▲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 이성현 기자


그는 “이제는 많은 분들이 함께 단일대오 해서 나아가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보수우파가치에 함께 한다면 어느 당이든, 시민단체 누구든 예외 없이 하나가 되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의 발언은 유승민 의원이 빠지는 보수 통합을 통합으로 볼 수 있느냐, 복당을 요청하는 이들에 대한 의중을 묻는 질문에 대한 응답이었다.

 

유승민 의원도 함께 할수도 있다는 의중이 읽히는 부분이다. 다만, 그는 “어느 진영 누가 더 현 정부의 잘못을 더 효율적으로 대처하느냐. 정치라는 것이 이해관계에 의해 조정되는 경우들이 있다”면서 다소 조심스러운 입장을 동시에 밝혔다.

 

박근혜 전 대통령과 관련, 당내서 일어나는 불협화음 등에 대하여는 “역사의 평가에 맡겨놓아도 될 것 같다”면서 “때마다 올려놓고 화제를 삼는 이유를 묻고 싶다. 지금은 그런 것을 논의할 때가 아니라 미래를 보고 나가야 할 때다. 그것만 붙잡고 있을 수는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김병준 비대위에 대한 평가를 부탁한다는 질문에 그는 점수를 후하게 매겼다. 그는 “김 비대위 체제가 가치와 좌표 정립에 수고했다고 생각한다. 인적 쇄신 작업등도 지금 생각하면 잘 진행되어 왔다. 비대위의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는 것 같아 보인다. 이제 남은 것은 전당대회를 잘 마무리 하는 것이라고 본다”고 평가했다.

 

자유한국당 당 대표 기준으로는 대여 투쟁을 잘 할 수 있는 인물로 꼽았다. 그는 “ 이해찬 대표가 민주당 20년 집권 발언을 했는데 반성해도 모자랄 판에 반복적으로 오만하고 무책임하게 오버하고 있다”고 비난하며 “ 한국당에 국민들은 아직도 차가운 시선을 보내고 계신데 민주당의 독선과 독주를 막고 국민들이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한국당의 역할을 해야 하는데 이러한 상황을 잘 대처할 수 있는, 대여투쟁을 잘 할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는 당 대표 도전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계속해서 ‘이해’를 당부하면서 “지금은 염두에 두고만 있다”며 즉답을 회피했다. 지도체제 정비, 투표 방법 등이 확정이 되어야 어떤 결정이든 할 수 있을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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