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사회
아버지에 간이식 새 생명 선물한 ‘참 해병’
수술결과 성공적 두사람 모두 빠른 회복세 보름 되기 전에 퇴원 부대복귀
박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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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1/04 [18:18]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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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포항】박영재 기자=간암으로 생사에 기로에 놓인 아버지께 간을 이식해줌으로써 진정한 효(孝)를 실천한 한 해병대원의 사연이 전해져 귀감이 되고 있다.

 

 미담의 주인공은 해병대1사단 2연대 의무중대 김태형 상병(병1230기).김 해병은 지난 해 11월 부친의 간경변을 동반한 간암 판정 소식을 접했다.

 

▲ 해병대1사단 김태형 상병이 간 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부친 김덕성씨를 바라보며 빠른 회복을 기원하고 있다.     © 해병대1사단 제공


김 해병은 이에 주저 없이 이식을 결심했다. 이후, 간 이식 적합여부 검사와 장기기증 심의, 정밀검사 등을 거쳐 지난 해 12월에 8시간에 걸친 수술을 받았다.

 

다행히 수술결과는 성공적이었다. 현재 김 상병과 부친 역시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보름이 채 되기도 전에 퇴원했다.

 

김태형 해병은 “해병대로서 조국에 충성할 수 있도록 길러주신 부모님은혜에 조금이나마 보답할 수 있게 됐다”면서 “처음에는 두려웠지만 도전을 극복하는 해병대로서 망설일 수 없었으며, 국민을 위해 이 한 몸 던지듯이 부모님께 효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을 뿐”이었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현재 김 해병은 부대에 복귀해 의무중대원로서 또 다른 환우를 위한 의무에 충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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