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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제 분야 성과 내달라" 강력 주문

국가예산 확보가 중요 일 중심, 도민중심, 성과중심 일해 달라 당부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19/01/18 [16:48]

이철우, "경제 분야 성과 내달라" 강력 주문

국가예산 확보가 중요 일 중심, 도민중심, 성과중심 일해 달라 당부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9/01/18 [16:48]

【브레이크뉴스 】이성현 기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일자리와 경제, 산업 전 분야 등 소관 부서와 출자․출연기관에 대하여 성과를 내줄 것을 주문했다.

 

이 지사는 17일 이들 관계 기관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업무보고를 받고 ‘일터 넘치는 부자경북’비전 실천을 위해 일선 부서에 혁신과 성과 위주로 일할 것을 주문했다.

 

이 지사의 이같은  주문은 날로 나빠지고 있는 지역의 고용 여건과 경기 침체에 따른 투자 위축, 생산 축소 등 지역 경제의 성장이 멈춰져 있는 데 따른 위기 의식 고취와 돌파구 마련을 주문한 것으로 풀이된다.

 

▲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실제, 경북지역의 고용 현황은 연 평균 6천 5백여명의 청년이 지역을 떠나고 청년 일자리도 감소 추세에 있다.경북도의 관련 지표를 살펴보면 지난 2017년 39.4%이던 취업 및 고용률은 2018년 37.3%로 떨어졌다. 반면, 실업자와 실업률은 2017년 9.5%에서 작년에는 12%로 수직 상승했다.경기침체도 장기화 되고 있다.

 

이로 인해 대기업의 신규 투자 부재․생산라인 축소, 철강, 전자, 자동차 부품 등의 보호무역 기조가 지속되고 있고, 경쟁 심화에 따fms 지역 경제성장도 정체기에 직면해 있는 실정이다.

 

경북도, 일자리 문제부터 풀어야

 

청년이 지속적으로 이탈하고 있는 상황은 경북도 뿐만은 아니다. 그렇지만 대기업조차 지역을 벗어나는 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서라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경북도는 2019년을 ‘일자리와 경제, 산업 분야에 대한 기본방향을 ‘경북형 일자리 모델 발굴과 4차 산업혁명 선도’로 정했다.

 

이를 위한 분야별 세부 추진전략도 마련은 됐다. 실효성이 문제다. 우선 경북도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연말 ‘좋은 일자리 10만개 만들기’전략 수립을 바탕으로 올해 6천99억원을 투입, 문화관광, 기업, 농업, 복지 분야 등에 좋은 일자리 2만7천개 창출을 위해 본격 매진한다.

 

특히, 소멸 위기에 봉착한 지역에 청년 유입정책으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632억원 투입)’을 통해 2,천74명의 청년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 이철우 경북도지사 일자리 관련한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 경북도 제공

 

제도적으로는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가칭 ‘청년유입 특별법’ 입법화를 추진하고 대도시의 청년들이 지역 정착을 모색하는 ‘서울시-경북도 지역상생 일자리 연계․교류 사업’도 추진한다.

 

경북도 관계자는 “앞으로 ‘경북형 일자리 창출 모델’을 선도적으로 발굴하고 경북의 10대 청년 특화지구를 선정하는 ‘청년 희망뉴딜 10대 프로젝트’를 추진, 다양한 청년 일자리사업의 지역별 전략화로 효과성과 체감도를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또 하나는 과학기술과 미래전략산업 육성 방안이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스마트 혁신을 통한 제조업의 재도약과 권역별 주력산업의 고도화를 통한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히고 있다.이를 위해 올해부터 2020년까지 ‘스마트팩토리’1천개 사를 보급하고 4세대 방사광 가속기를 활용한 ‘가속기 기반 신약개발 클러스터 구축’을 추진해 신약개발의 경쟁력 우위를 확보하겠다는 복안이다.

 

지역의 주력산업인 철강․전자 등의 고도화 추진과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혁신도시 국가균형발전 핵심거점 육성’, ‘경상북도 드론산업 육성’, ‘백신 상용화 기술지원기반시스템 구축사업’ 추진도 눈에 들어온다.

 

또한, 경북의 과학․산업 분야 사업들을 5대 권역별로 추진하는 ▲ 형산강 메가 사이언스 밸리(동부권) ▲ 낙동강 ICT융합산업벨트(서부권) ▲ 금호강 스마트 지식산업벨트(남부권) ▲ 백두대간 네이처 생명산업 특구(북부권) ▲ 혁신도시 드림모아 프로젝트(공동) 사업을 전략화 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청색기술산업’, ‘뷰티산업’, ‘재난안전산업’, ‘국방군수산업’, ‘해양자원산업’도 신(新) 경북형 미래전략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세 번째로는 중소기업 육성 방침이 눈에 띈다.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으로 ‘경북형 강소기업’을 육성하고 유망 벤처․스타트업 기업을 지원하는 ‘경북 혁신벤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소상공인 지원과 사회적경제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특히 경상북도 사회적기업 공동브랜드인 ‘위누리’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쇼핑몰 개소와 문화․체험․관광 관련 ‘사회적기업 문화관광 프로그램’ 개발에도 적극 지원한다.

 

경북도는 이 외에도 글로벌 경북 구현을 위한 통상․교류 확대와 지역의 주력산업 성장부진을 메우기 위한 앵커 산업 유치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지사는 “이러한 전략산업 추진을 위해서는 국가예산 확보가 중요하다”면서 “지난해보다도 650억원이 증가된 84개 사업, 3천159억원의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해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구글 본사 사옥 앞에 공룡 조형물이 있는데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면 공룡 화석처럼 된다. 공무원 조직도 변화가 없으면 언젠가는 없어 질 수 있다”면서 “생존을 위해서는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고 일 중심, 도민중심, 성과중심으로 일해 달라”고 당부했다.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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