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경북】이성현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도내 유·초·중·고등학교 및 직속기관에 대한 제3종시설물의 정기안전점검을 올해 2월부터 전반적으로 실시한다고21일 밝혔다.

제3종시설물이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2018.1.18.시행)’에 따라, 준공 후 15년이 경과한 연면적 1,000㎡이상의 건축물로써, 년2회 정기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12월 24일 관내 건축물 중 1,365동을 제3종시설물로 지정·고시한 바 있다.

안전점검과정에서 발견된 위험시설물은 안전진단 전문기관에 정밀점검을 의뢰하고, 점검결과에 따라 보수·보강을 실시한 후 시설물정보관리종합시스템(FMS)에 등재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심영수기획조정관은“제3종시설물의 정기안전점검과 병행하여 교육시설물 전반의 안전성을 진단하고 폭설, 한파 등 겨울철에 발생 가능한 재해예방에 능동적으로 대처토록 하며, 시설물의 체계적인 관리로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이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