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당내 대선주자 전대 출마 하지 말아야""보수대통합 말로 되는 게 아냐, 정부 실정 바로잡기 위해 뭉쳐야“【브레이크뉴스 경북 】이성현 기자= 자유한국당 당 대표에 출마 예정인 주호영 의원은 22일에 이어 23일 경북 당협 방문을 이어가며 당원들을 만났다.
그는 "문재인 정부의 실정을 바로잡기 위해 반문재인 세력이 똘똘 뭉쳐야 한다“며 ”보수대통합을 위해 대권주자들이 이번 전대에 나선다면 대선불출마 선언을 해야 한다“ 고 주장했다. 한국당 전대가 자칫 대선 주자들 경선장이 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나온 발언으로 풀이된다.
주 의원은 “대선이 3년이나 남은 시점에서 대권주자가 대표가 된다면 공정한 총선공천과 보수대통합은커녕, 당 분열을 자초할 것이다. 지금이야말로 ‘선당후사’의 정신이 절실하다”고 강조하며 “누구나 말로는 통합, 공정을 부르짖어도 ‘公心’을 가지고 통합과 공정을 제대로 실천할 사람은 주호영 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당대회가 또다시 민심과 동떨어진 채 당내싸움으로만 전락한다면 보수의 미래, 대한민국의 미래가 암울해진다.”고 덧붙였다.
한편, 주 의원의 경북 방문은 경북 지역 당원들의 목심이 어느 후보로 쏠리느냐에 따라 당락이 좌우될 수있기 때문으로, 21일 황교안 전 총리에 이어 주호영 의원, 24일에는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다시금 경북과 대구를 찾을 예정이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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