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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지진도시’ 오명 벗도록 정부가 나서야”

정부조사연구단, 발표 관련 바름경제연구소 정휘 대표 긴급 인터뷰

박영재 기자 | 입력 : 2019/03/20 [14:38]

▲ 바름정의경제연구소 정휘 대표     ©

【브레이크뉴스 포항】박영재 기자=포항지진의 유발지진 의혹을 조사해온 '포항지진 정부조사연구단'"포항지진은 지열발전에 의해 촉발된 지진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포항지진 정부조사연구단은 20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201711월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 지진이 인근 지열발전소에서 땅속으로 물을 주입하면서 촉발됐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날 오전 1040분께 해외조사위원회에서 조사 내용을 공개하고, 11시께 정부 조사연구단장 이자 지질학회장인 이강근 서울대 교수가 연구단의 총괄 결론을 발표했다.

 

이문제와 관련, 바름경제연구소 정휘 대표와 긴급 인터뷰를 가졌다.

 

오늘(20) 정부의 공식 발표가 있었다. 어떻게 결론이 났나?

 

대한지질학회는 20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연 포항지진 정부조사연구단 기자회견에서 이강근 연구단장(서울대 교수)"`유발지진`은 자극이 된 범위 내에서, `촉발지진`은 자극이 된 범위 너머를 뜻해 그런 의미에서 `촉발지진`이라는 용어를 썼다""(포항지진은) 자연지진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정부연구단은 지난해 3월부터 약 1년간 정밀조사를 진행했는데, 결국 포항 지진은 자연지진이 아닌 유발지진이란 결론에 도달한 것이다.

 

이같은 결론은 포항시민들에게는 당연한 결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동안 지칠대로 지친 지역민들에겐 정말 단비와도 같은 결론이 아닐 수 없다. 오늘부로 지난 201711월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3 지진원인이 지열 발전소에 의해 유발된 것이라고 정부가 공식적으로 선언하면서 논란에 종지부를 찍게 된 것이다.

 

어떠한 논리로 지난 포항 지진이 유발지진이라는 결론에 이르게 된 것인가

 

그동안 조사단은 "시간경과에 따라 결과적으로 그 영향의 본진의 진원 위치에 도달하고 거의 누적돼 임계 응력상태에 있었던 상황에서 포항지진이 촉발시켰다"고 결론을 내렸다.

 

결국 '유발(Induced)지진'이자 '촉발(triggered)지진'이기 때문에 '자연지진'은 아니라는 뜻이다. 정부조사단이 정의한 유발지진은 지구 내부에서 유체 주입의 영향으로 공급압과 응력이 변화된 암석의 공간적 범위 내 일어날 수 있는 규모 지진을 말한다.

 

, 유발지진은 이때 유체 주입과 조구조 운동으로 축적된 변형 에너지는 방출하는 것이다. 촉발지진은 인위적인 영향이 최초의 원인이나 그 영향으로 자극을 받은 공간적 범위를 크게 벗어나는 규모 지진으로, 이때 지진은 대부분 조구조 운동으로 축적된 변형에너지를 방출하게 되는 것 이라는 결론을 냈다.

 

이번 유발지진이라는 결론을 이끌어낸 배경은 무엇이라 생각하나?

 

이번 자리는 지난 201711월 발생한 포항지진의 원인이 지열발전소에 의한 것인지를 놓고 정부가 그동안 조사한 결과를 처음으로 발표하는 자리였다. 당시 포항은 규모 5.4에 이르는 지진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인명과 재산상 피해가 발생했다.

 

지진이 없던 지역에서 갑작스럽게 지진이 발생하자, 이 원인이 지열발전소에 의한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논란이 커지면서 포항지진이 지열발전소에 의한 유발지진인지 아닌지를 놓고 정부가 전문가들로 구성된 조사단을 꾸려 연구를 시행해 왔다.

 

정부연구단에 참여한 해외조사위원회는 지열발전을 위해 주입한 고압의 물이 알려지지 않은 단층대를 활성화해 포항지진을 촉발했다는 분석 결과를 냈다. 해외조사위 측은 "결론은 지열발전 주입에 의해 알려지지 않은 단층대가 활성화됐다""PX-2 (고압 물) 주입으로 이전에 알려지지 않았던 단층대가 활성화됐고 이것이 결과적으로 본진을 촉발했다"고 설명했다

 

지열발전은 수지하에 물을 넣고 땅의 열로 데운 뒤, 이때 발생한 증기로 터빈을 돌리는 원리다. 45정도로 땅을 깊게 파는 데다 지하에 물을 주입하고 빼내는 과정이 있어, 지반이 약해지고 단층에 응력이 추가돼 지진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결론인 것이다

 

촉발 지진이라고 결론이 났다. 문제는 지금 부타 라고 본다. 포항시민들 중 일부는 이미 집단 소송을 제기 한 것으로 알고 있고 지진 대책위도 몇 군데나 활동을 하고 있는데 이들 단체들의 앞으로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말씀해 달라.

 

포항 지진을 유발한 지열 발전소 사업은 이미 이명박 정부 시절에 신재생에너지 사업으로 시작이 된 것이다. 누가 시작을 했던 결국 정부가 무한 책임을 질 수밖엔 없을 것이다. 소송은 소송대로 진행을 하더라도 중앙 정부는 그동안 지진으로 고통 받아온 포항 시민들에 대한 종합적이고 즉각 적이고 포괄적인 책임 있는 대책을 내놓아한다.

 

포항시는 현재까지 중구난방식으로 활동하는 소위 지진대책위를 한곳으로 모아서 시민단체와 지역의 사회단체와 지역의 원로들을 주축으로 하여 구성해 중장기 적인 포항지진에 대한 대응을 하기 위한 시 산하기구로 지진 대책위를 통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중앙정부는 그간 지진의 영향으로 포항시에 제대로 된 기업유치도 못했는데 오늘 포항지진이자연지진이 아니라는 결론이 났으니 포항이 기업 유치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것을 선언하고, 포항이 지진도시라는 오명을 벗도록 해줘야 한다. 그리고 포항시에 기업유치와 진피해를 복구하기 위한 특별법을 만들어 지진으로 몰락한 지역 경제를 살릴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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