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포항】오주호 기자=포항문화재단은 2019 경북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고래를 부르는 아이들’ 1기 교육생을 오는 4월 8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본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포항문화재단과 어링불 지역교육네트워크의 공동 프로그램으로 전액 국비를 지원받아 운영한다.
이에 따라 포항문화재단은 우리 지역 문화예술교육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어링불 지역교육네트워크(대표 김일만)와 협업해 2013년부터 모래가 꿈꾸는 영일만, 어링불 도깨비들의 향연, 어링불 알리미, 어링불가족신문, 구룡포 귀신고래 등 타 지역과 차별화된 특성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합창을 대표로 장르로 한 2019 경북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고래를 부르는 아이들’이 음악과 연극놀이가 결합된 통합교육으로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고래를 부르는 아이들’은 단편소설집과 연극으로 선보인 ‘구룡포 프리덤-귀신고래를 기다리며’의 정혜 작가가 기획하고 테너 김이영, 반주자 정윤정이 지휘와 반주, 공감놀이터 어링불 소속 문화예술교육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구성됐다.
‘고래를 부르는 아이들’1기는 다무포고래마을 현장탐방과 스토리텔링, 하모니를 이룬 고래노래를 창작하고, 8월초에 예정된 경북지역기획문화예술지원사업 창작전통뮤지컬 ‘고래야, 고래야’ 사전행사에 출연할 예정이다.
포항시 거주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 또는 해당 나이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 계층,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등을 우선적으로 선발하게 되며, 교육 참가비, 재료비, 체험비 등 전액 무료이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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