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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기상대 이전, ‘산 넘어 산’

대구시 달서구의회, 대구기상대 이전반대특위 구성

정창오 기자 | 입력 : 2008/09/01 [14:39]
 
▲ 달서구의회가 대구시의 기상대 이전결정이 독선적이고 일방적으로 이뤄져 받아들일 수 없다며 강력 반발하고 이전반대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원 하단이 박정숙 이전반대 특위위원장>     © 정창오 기자

대구시의 대구기상대 달서구 이전에 대해 주민들의 반발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미 반대결의안을 발표하는 등 기상대 이전 저지를 천명한 달서구의회(의장 예영동)가 1일, 임시회를 열고 ‘대구기상대 이전반대특별위원회’(이하 이전반대특위)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전반대특위는 박정숙 의원(두류3동)을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9명의 위원으로 특위를 구성하고 이미 민간차원에서 구성된 대책위와 더불어 대구시의 무리한 기상대 이전추진에 대해 강력히 대응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박정숙 반대특위 위원장은 “대구기상대 이전에 대해 대구시장은 민의의 대표인 의회는 물론 구청에도 기상대 이전에 관한 어떠한 의견도 교환한 사실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힌 사안”이라며 “대구시와 대구시의회 항의방문은 물론 국회 항의방문 등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저지에 나설 것”이라고 주장했다. 

 달서구의회 예영동 의장도 특위구성에 앞서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대구기상대의 일방적인 이전은 정수장 때문에 40여 년간이나 규제에 시달려온 주민들을 우롱하는 처사이므로 절대 묵과할 수 없는 일”이라고 전제하고 “대구시의회 의원들도 주민들의 뜻에 따라 대구시의 계획변경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구시의회 최문잔 의장은 대구기상대 이전과 관련한 달서구민들의 반발에 대해 “사전에 기상대 이전에 관한 대구시의 보고를 듣지 못했으며 언론발표 직전에 몇몇 의원들에게 전화 통보한 것으로 안다”면서 “해당 지역의 의원들이 사태파악 및 대응책 마련에 나선 만큼 의회도 지켜보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동구지역의 혁신도시 개발문제와 맞물린 대구기상대 이전문제가 달서구의 반발로 쉽게 해결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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