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대구】박성원 기자= 대구교육청은 올 2학기부터 고등학교 3학년 무상교육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교육청은 우선 올 2학기에는 고등학교 3학년을 먼저 실시하고, 내년에는 고등학교 2,3학년, 2021년에는 고등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무상교육을 하겠다고 밝혔다. 무상교육 지원 항목은 입학금과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와 교과서비가 포함된다.
또한, 2019학년도 2학기 고교3학년 무상교육에 따른 총 소요액은 195억으로 기존 교육청 지원금 59억과 지자체 지원 2억을 빼면 총 134억의 추가부담이 필요한 상황이다.
우선, 교육청은 2019년 2학기 고교무상교육에 따른 예산은 자체예산으로 부담하고, 2020년∼2024년 교육부에서 교부금으로 지원 예정이고, 2025년 이후는 지방교육재정 수요에 관한 연구 및 협의를 거쳐 방안 마련할 계획이다.
지난해 정부의 내국세 초과 징수에 따라 올해 교육부에서 추가 교부예정인 지방교육재정부담금과 우리교육청의 시설환경개선비, 각종 운영비 등을 절감해 추경 편성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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