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경북 안동】이성현 기자= 안동시립도서관은 ‘4월 도서관주간 및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시민의 독서흥미 유발과 도서관 이용률 제고를 위해 책 선물하기 독서 이벤트의 하나인‘어머! 이건 꼭 사야 해!’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 ‘어머! 이 책은 꼭 사야해!(응모함)     © 안동시

올해 초부터 매월 진행하고 있는 이 행사는 평소 책을 읽다가‘이 책은 꼭 소장해야겠다’거나 ‘누군가에게 선물하면 좋겠다’고 생각되는 책의 제목을 적어 시립도서관 본관 종합자료실에 비치된 응모함에 넣으면 된다. 추첨을 통해 매월 2명에게 전월에 선정된 책 중 1권을 선물로 증정한다.

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고, 회원 1명당 매월 1회에 한해 응모할 수 있다. 응모한 책의 제목은 매월 도서관 홈페이지에 게시돼, 좋은책 정보를 공유해 시민이 책을 선택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

안동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다른 사람에게 좋은 도서를 추천해 다양한 책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베스트셀러는 아니지만 숨어있는 우수한 도서를 발굴해 공유할 수 있어 이용자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독서이벤트를 개최해 평생학습도시 안동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