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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소원풍등날리기' 안전하게..풍속에 따라 취소 가능성 있다

박성원 기자 | 입력 : 2019/04/18 [19:26]

【브레이크뉴스 대구】박성원 기자= 대구시는 27일 개최될 ‘소원 풍등날리기’ 행사의 철저한 사전 점검 및 안전대책 마련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최근 건조한 날씨로 잇따른 대형 산불 및 지난해 경기도 고양에서 발생한 저유소 화재의 원인이 풍등으로 지목되는 등 대구에서 개최되는 형형색색 달구벌 관등놀이의 부대행사인 ‘소원풍등 날리기’행사에 대한 시민, 시민단체, 언론의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 되고 있다.

 

▲ 2016년 풍등날리기 행사 사진     ©대구시 제공

 

대구시에 따르면 소원 풍등 날리기 행사는 사단법인 대구불교총연합회(회장 효광스님)가 전통 등(燈)과 지역 특화된 전래 문화의 계승·발전을 위해 2012년부터 시작한 ‘형형색색 달구벌 관등놀이’의 부대 행사이다. 또, 2014년 제3회 행사를 앞두고 4월 16일 세월호 참사가 발생해 참가자들이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고 실종자 무사 귀환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날렸던 풍등이 입소문을 타면서 매년 행사 참여자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의 경우도 지난해와 같이 행사 참여 유료 표 (6,600매) 판매 1차, 2차모두 판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되었으며, 구매자의 약80% 이상이 타 시·도 거주민이었다. 지난해(520명)에 이어 올해도 일본·대만·중국 등 외국인 관광객 1,000여명이 소원풍등 날리기 행사 연계 관광상품으로 대구를 방문하는 등 글로벌 관광상품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최근 강원도 대형 산불 발생 등 화재 위험성 제기로 대구시에서는 15일 행정부시장, 문화예술정책과, 소방본부, 경찰청, 대불총 관계자와 함께 두류야구장에서 지난해 마련한 '풍등행사 안전가이드 라인' 조건에서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가이드라인의 주요 내용은 행사장 지표면(1m 상공)의 순간풍속이 2m/s 이상시 풍등날리기 일시 자제, 풍등 외피는 방염성능이 있는것으로 할 것, 풍등크기는 100×60cm 이하로 제한, 연료 연소시간은 10분 이하로 제한 등이다.

 

합동점검 결과 행사에 사용할 풍등의 외피, 실, 지주대는 모두 방염처리가 되어 불에 붙여도 화염이 발생하지 않았으며, 연료 연소시간은 평균 7분이하, 연료가 전소된 후 풍등이 낙하하는 것 등을 확인했다.

 

행사에 사용할 풍등은 방염 처리된 풍등으로 날아올랐다 연료가 전소되면 지상으로 떨어지는 구조이며, 두류야구장은 사방이 둘러싸인 공간으로 풍등이 지상부근에서 바람에 휩쓸려 화재가 날 위험이 적은 곳이다. 또한, 나무가지나 전신주에 걸린 풍등을 신속하게 수거하기 위해 올해부터 크레인 2대도 현장에 배치해 운영한다.

 

따라서, 지난해 마련한 가인드라인에 따라 행사장 내에서 올바르게 풍등을 날리는 경우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고, 풍등날리기 안전 가이드 라인을 철저하게 준수해 안전한 풍등날리기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는 가이드라인 준수를 위해 행사당일 현장에서 순간풍속이 2m/s 이상이 지속될 경우 풍등날리기를 취소, 풍등교육관에서 사전 교육을 받은 참가자에 한 해 입장 허가, 행사장내 풍등 안전하게 날리기 동영상 상영, 행사장 곳곳에 스텝 및 직원을 배치해 안전하게 풍등을 날릴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행사장내에 자위소방대 20명 및 소화기 100대 설치, 행사장 1km(풍등의90% 이상 낙하) 이내소방력 7대 43명, 고공에서 감시할 수 있도록 83타워 전망대 고공감시반 2명, 3km(풍등의10% 정도 낙하) 이내 기동순찰대 38대 119명, 대형위험시설물 고정배치 2대 4명을 배치하는 등 지난해(4대 24명)대비 대폭 확대된 인원으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사재 풍등 사용으로 인한 화재 위험 요소를 차단하기 위해 사재풍등 사용제지를 위한 안전요원 추가 배치(18년 5명→ 19년 20명), 스탠드석에 블록별 직원과 주최측인력 매칭으로 책임강화, 코오롱야외음악당 등 두류공원 내 주요지점 직원 배치, 사재풍등 사용시 처벌받을 수도 있음을 고지하는 현수막 게첨 등 사재풍등 사용제지에도 총력을 기울여 안전대비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

 

김호섭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형형색색 관등놀이 행사는 많은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는 행사일 뿐 아니라, 풍등날리기는 화재의 위험이 있는 만큼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과 관람객 편의 제공을 위해 최선을다할 예정이다”며 “소원풍등 날리기는 타 시·도 예매율이 약80%를 차지하고 외국인 1천여명이 대구를 방문하는 글로벌 축제인 만큼 지역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시, 금융, 사회담당 입니다. 기사제보: raintoorai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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