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대구】이성현 기자= 대구섬유박물관은 어린이날을 맞아 5월 4일부터 6일까지 섬유를 이용한 놀이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어린이들이 함께 어울려 실뜨기와 놀이를 하고, 자투리 원단과 실, 단추로 꾸며보는 걱정인형 만들기, 누에고치 및 소형 직기를 이용한 액세서리 만들기 등 다양한 섬유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박물관 현장에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외에도 행사기간 중 유아 및 초등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어린이체험실에서는 5월 4일과 5일, 우즈베키스탄의 문화를 알아보고 전통부채 ‘옐피기치’를 만들어 보는 ‘옷장 속 세계여행-살롬! 우즈베키스탄’을 운영한다. 6일에는 박음질 바느질기법을 배워보는 ‘어서와! 바느질은 처음이지?-주인공은 나야 나! 왕관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그 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체험프로그램 길 위의 인문학 ‘실(絲)속 있는 삶!-누에가 실로 변했어요’가 5월 4일에 진행되며 참가비는 모두 무료이다.
대구섬유박물관은 이번 행사로 어린이들이 우리 생활 속 섬유문화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 민속 문화를 경험함으로써 섬유를 알게 되고, 친근감을 가지는 기회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섬유박물관은 길 위의 인문학, 유아문화예술교육 등 대상에 따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행사가 진행되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월요일에도 개관하며 7일(화)은 대체휴관한다. 어린이날 행사와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섬유박물관 홈페이지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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