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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 7+5 전략 정책 성공할까

2030 미래전략산업 육성 플랜 제시한 경북도 계획만 발표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19/04/30 [21:13]

경북도의 7+5 전략 정책 성공할까

2030 미래전략산업 육성 플랜 제시한 경북도 계획만 발표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9/04/30 [21:13]

【브레이크뉴스 경북 】이성현 기자= 경북도는 5대 신(新)산업으로 ⓵청색기술 ⓶뷰티․화장품 ⓷재난 안전 ⓸방위군수 ⓹환경․자원 산업을 선정하고 이를 30일 도민들에게 제시했다. 그러나, 아직 이를 실천할 구체적 방안은 지역 사회및 전문가들과 더 고민을 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구체적 검증 없이 굵직한 헤드라인만 먼저 제시해 놓은 것  아니냐는 우려가 이는 부분이다.

 

응집된 권역별 5대 전략

 

▲ 김호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이 브리핑하고 있다.    


먼저, ‘청색기술(Blue  Technology)은  자연 생태계나 생명체의 원리와 적응 전략을 활용․응용해 우리 생활에 접목할 수 있는 혁신기술을 뜻하는 자연친화적 ‘청색경제’로 일컬어진다. 전 세계적 블루오션시장으로 각광 받고 있는 청색기술은 기존 녹색성장의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기술로 산업화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할 미래전략 산업으로 적극 육성할 방침이다.

 

특히, 응용과 융․복합을 통한 광업, 유틸리티, 건설, 섬유, 화학제약, 수송 장비, 보관/물류, 폐기물 처리, 정보기술(IT), 엔지니어링, 건축설계,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산업화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북도는 경산 권역을 중심으로 청색기술융합산업화센터를 조성해 연구개발, 인력양성 등 지역기반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산업화 한다는 구상이다.


⓶뷰티․화장품 분야는 국가 전략 산업이자 경북도 지역특화(주력)산업으로 현재 성장 정체기에 있는 휴대폰, 자동차산업을 대체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신(新)성장 유망 산업이다. 경북은 바이오뷰티, 기능성섬유, 하이테크성형 가공, 지능형디지털기기를 4대 주력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 경상북도가 권역별로 집중 추진할 2019 5대 신산업    

최근 한류 뷰티관광 인기에 편승해 화장품 수출이 급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보이면서 경북 신 성장 동력 산업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경산시 여천동 일원에는 이미 약 4만 5천평 규모의 화장품특화단지가 조성 중에 있으며, 시제품생산에서 마케팅까지 원스톱시스템으로 일괄 지원하는 글로벌 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 건립은 올 하반기 완료된다.

 

⓷재난안전 분야는 최근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각종 재난안전사고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국가안전정책에 발맞춰 미래안전산업을 선점하기 위해 구상해온 경북 신(新)미래전략 프로젝트로, 지진과 해일, 해양, 환경, 산악 등 자연 재난․재해와 산업․사회 분야별 재난에 대비할 ‘국가재난안전클러스터‘전략 사업으로 육성한다.

 

⓸방위군수 분야는 군수물자의 해외 수출 등으로 확대되고 있는 방산시장을 잡기위해 기존 국방시설과 방산분야 대기업을 기반으로 항공 국방 군수 클러스터와 국방ICT, 국방 섬유, 국방로봇, 드론 등의 R&D기반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이전과 연계한 항공기, 전투기 정비사업을 육성하고 배후지역은 국방과학연구 인프라를 확충할 방침이다.

 

⓹환경․자원 산업은 최근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미세먼지 등 각종 오염과 공해로부터 도민이 체감하는 환경 질 개선을 위하여 물 문제 해결, 체감 대기 질 개선, 화학안전망 구축 등 환경정책사업과 연계한 과학산업 연구개발(R&D) 사업, 기업지원 사업을 일자리 경제산업실 차원에서 적극 추진한다.또한, 환동해지역본부와 연계 협력해 경북 동해안권 해양자원, 생물공업, 해양광업, 해양에너지산업, 해양토목, 해양구조물 산업 같은 해양을 직접 연결할 수 있는 자원개발 신산업 토대를 마련함으로써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정부의 남북교류사업과 신(新)북방․남방 정책의 과학산업 전진기지로서 전략목표를 설정하고 이러한 전략을 토대로 환동해 자원개발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 해양 과학산업 및 연구개발과 사업화, 기업지원을 연계함으로써 동해안권과 국가자원 개발을 이슈화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경북도가 밝힌 새로운 5대 전략을 두고 새로울 것은 없다는 반응도 있다. 그동안 포괄적으로 추진됐던 정책을 응집해 집중도를 높였다고는 하지만, 무엇보다 그동안 추진해왔던 전략적 정책과 상당 부분 겹치는 부분이 많은데다, 아직 구체적 실행 계획도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헤드라인만 먼저 선전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시각도 있다.
 
경북도는 이같은 우려를 불식시키려는 듯, 향후 산․학․연․관 등과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2030 신(新)경북형 미래전략산업의 구체적인 추진전략과 사업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새바람 행복경북의 중심에 도민이 일자리를 갖고 잘사는 경제․과학․산업 전략이 있고, 2030년 미래를 준비하는 경북형 미래전략산업 육성으로 경북의 행복경제를 반드시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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