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경북 칠곡】이성현 기자= 경북과학대학교는 지난 1일 학교 중앙관 채플실에서 학교 교직원과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대 김현정 총장이 취임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김현정 총장은 취임사에서 “학교를 도약시키고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야 한다는 책임감을 온몸으로 느끼고 있다”며 “또 다른 미래를 위해 현재를 냉철하게 파악하고 새로운 100년을 이끌어 갈 인재양성을 준비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학교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구성원 모두 하나된 마음으로 노력할 때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며 “구성원 간의 원활한 소통을 통한 화합을 도모하고 모두가 존중받는 캠퍼스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김현정 총장은 또 “학생들이 비전을 세우고 용기를 내어 도전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모든 의사결정은 ‘학생들을 위한다’는 하나의 방향으로 재편성하고 대학 행정을 합리적인 수준으로 개편하겠다”고 강조했다.
경북과학대학교 제9대 총장으로 선임된 김현정 교수는 1999년 이 대학 교수로 임용돼 미래전략실장과 부총장 등을 역임했다. 임기는 4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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