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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돌배나무 조성사업은 시작부터 잘못”

문화제 훼손 구미 '돌배나무 특화숲' 조성 사업 중단위기

박성원 기자 | 입력 : 2019/05/02 [14:49]

【브레이크뉴스 대구】박성원 기자= 구미시가 추진 중인 ‘돌배나무 특화숲 조성사업’이 문화재 훼손으로 중단위기에 처했다.

  

▲ 구미시 김상철 부시장이 2일 '돌배나무 특화숲 조성'으로 인한 문화재 훼손에 대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박성원 기자

 

‘돌배나무 특화 숲 조성사업’은 산림자원 육성 및 살기 좋은 농촌 마을 조성을 위해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산림청 국비 50억원, 도비 15억원, 시비 35억원을 포함 총사업비 100억원을 들여 추진 중인 사업이다.

 

구미시에 따르면 2019년 4월까지 전체 460헥타르 중 350헥타르에 대한 사업이 진행됐고 4월 19일 문화재청이 현지조사 후 ‘무을 돌배나무 특화숲 조성사업’ 추진 과정에서 매장 문화재가 일부 훼손이 됐고, 매장문화재 유존지역 총398,915㎡의 면적이 훼손돼 매장문화재 보호조치와 원상복구, 발굴조사를 포함한 구체적인 보존대책 수립을 구미시에 통보했다.

 

이에 해당 사업은 일지 중지된 상태이고, 향후 남은 110ha,3만3천본(23억원)에 대한 사업은 시의회, 추진위원회등의 의견수렴과 산림청, 경북도와 협의해 추진 여부를 결정할 에정이다.

  

구미시 담당자는 본지와 통화에서 “문화재 법에 따르면 3ha이상 개발시 지표조사를 하도록 돼 있다”며, “이번 일로 인해 처음 알게 됐다. 사업을 실행하는 산림과와 문화예술과가 소통되지 않아 누락된 부분”이라며, “이후 감사 결과에 따라 책임을 지게될 것”이라 말했다.

  

구미시의회의 김택호 의원은 본지와 통화에서 “돌배나무 조성 사업은 시작부터 잘못”이라고 지적하며, “2016년부터 식재한 360ha 중 현재 생존가능성 있는 돌배나무는 50%도 안된다. 2016년도에 처음 식재하고 이후 경과를 살펴보고 관리하며 보완하며 사업을 해야 하는데 전혀 관리되지 않고 매년 예산만 퍼부은 격”이라 강조했다.

 

이어, “전수조사를 해서 생존가능성이 있는 지역은 관리를 하고 나머지는 이전을 하던지 원상복구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돌배나무가 경관성이나 유실수로서 가치 없는 나무인데 경관사업을 위한 식재로 선택한 것이 아이러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는 2일 기자회견을 통해 “돌배나무 조성사업으로 인한 문화재 훼손을 미연에 방지 못한 점 깊이 사과한다”며, “시의회에서 특위 구성하고, 문화재청과 경북도에서 감사 예정이다. 시민사회 여론과 특위 조사결과 감사결과에 따라 면밀히 검토 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시, 금융, 사회담당 입니다. 기사제보: raintoorai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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