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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박닌성 우호교류단 봉화군 방문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19/05/07 [14:29]

베트남 박닌성 우호교류단 봉화군 방문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9/05/07 [14:29]

【브레이크뉴스 경북 봉화】이성현 기자= 봉화군은 지난 6일 베트남 박닌성 응구옌 투 꾸인(Nguyen Tu Quynh)인민위원장을 비롯한 31명의 우호교류단이 봉화군을 방문했다고 7일 밝혔다.

 

▲ 베트남 박닌성 우호교류단 봉화군 방문 (사진 앞줄 맨 왼쪽 엄태항 봉화군수, 중간 응구옌 투 꾸인 박닌성 인민위원장)     © 봉화군

 

이번 방문은 2018년 11월 2일 봉화군이 베트남 박닌성을 방문하여 뜨선시와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한 후, 봉화에 대한 지속적인 박닌성 인민위원장의 관심으로 이뤄졌다.

 

봉화군은 군청 소회의실에서 엄태항 봉화군수 및 부군수, 실과단소장, 관련 문화체육 단체 대표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행사를 가졌으며, 박닌성(뜨선시)와 봉화군의 다양한 교류 발전방안 및 향후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베트남 우호교류단은 환영행사 참석 후 충효당과 베트남타운 사업대상지를 견학하며, 양도시의 역사적 공통점을 다시 한번 재확인하고, 사업추진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박닌성 응구옌 투 꾸인(Nguyen Tu Quynh) 인민위원장에게 향후 박닌성(뜨선시)와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확대되어 봉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기를 바라며, 연내 박닌성 뜨선시와 자매결연 체결로 양도시간 우정이 더욱 돈독해 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닌성 응구옌 투 꾸인(Nguyen Tu Quynh)인민위원장은 “봉화군의 환대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뜨선시와의 자매결연 체결 및 베트남타운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교류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군청 대회의실에서는 교류단과 함께한 12명의 박닌성 꽌호(세계무형문화유산) 민요단이 공연을 진행하였으며, 참석한 180명이 넘는 관람객들에게 큰 관심과 갈채를 받았다.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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