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경북 영주】이성현 기자= 영주시는 쌀 공급과잉을 해소해 쌀값 하락을 방지하기 위해 오는 6월 28일까지 '논 타작물재배 지원 사업'신청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은 2018년 벼를 재배한 농지 또는 2018년 논 타작물재배 지원사업에 참여했던 농지에 벼 이외의 다른 작물을 최소 1000㎡이상 재배하고 논의 형상과 기능을 유지하면 보상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2018년산 벼 재배 농지 또는 2018년 벼 재배한 사실이 확인 가능한 농지에 벼 재배이외의 휴경을 포함해 다른 작물 재배의향이 있는 농업인 또는 법인이다.
휴경신청은 최근3년(‘16.~’18.) 기간 중 1년 이상 경작 사실이 확인된 농업인만 해당 된다. 대상 작물은 무, 배추, 고추 대파를 제외한 1년생 및 여러해살이 작물이며, 지원 단가는 ha당 조사료 430만원, 일반작물 및 풋거름 작물 340만원, 두류 325만원, 휴경 280만원이다.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농지도 있다. 2018년 논 타작물 재배사업에 참여해 여러해살이 작물 재배 후 지원금을 받는 농지는 이번 사업에서 제외된다. 하지만 지난해에 여러해살이 재배작물 농지의 지하부까지 모두 제거한 후 2019년 신규작물을 식재했다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농지소재지 읍 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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