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영천】김상호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0일 하경원 인구와사회연구소장을 영천시 인구정책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시에 따르면 인구늘리기 및 저출생극복 인식개선 사업 등 인구정책을 효율적으로 홍보하고 인구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 위해 홍보대사를 위촉했으며 홍보대사를 통해 임신, 출산, 보육, 교육, 귀농, 전입 등 각종 시책을 적극 홍보해 인구증가에 힘쓸 계획이다.
하경원 소장은 “살기 좋은 내 고장 영천시 홍보를 위해 실제 도움이 되는 홍보대사가 되겠으며 출산을 꺼려하는 젊은 세대들의 인식개선을 위해서도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시는 인구가 늘어나는 도시, 모든 시민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도시 건설을 위해 시책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인구위기와 지속적인 저출생이 심각한 지금 모든 사람들이 인구정책에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홍보대사의 폭넓은 활동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인구정책 홍보대사로 위촉된 하경원 소장은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영천시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인구교육강사로 활동하면서 인구증가 및 저출생극복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시키고 있다. 또한, 극단 울타리 대표로써 지역의 문제점인 인구정책 관련 ‘세미 뮤지컬’을 준비 중이며, 2019년 하반기에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공연 활동을 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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