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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하회마을 섶다리 본격운영에 들어가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9/05/13 [16:14]

【브레이크뉴스 경북 안동】이성현 기자= 안동시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11일 하회마을에서 전통 섶다리 개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13일 밝혔다.

 

▲ 안동 하회마을 섭다리     © 안동시

 

이날 개통한 섶다리는 통나무와 솔가지, 흙, 모래 등 자연 재료를 활용해 소박하게 짓는 전통방식의 다리로 50여 년 만에 재현돼 일반에 개방됐다. 하회마을 섶다리는 1960년대까지만 해도 매년 마을 사람들이 10월 말경에 설치했으며 이듬해 장마철 무렵 거두어들였던 임시 다리였다.

 

이날 개통식에서는 권영세 안동시장의 대북 소리에 맞춰 전통행렬이 섶다리를 지나며 개통을 알렸다. 대북 소리와 함께 꽃가마를 타고 가는 전통혼례 행렬, 흥을 돋우는 풍물패, 옛 장돌림을 재현한 보부상 행렬이 그 뒤를 따랐다.

 

아울러 부용대와 넓은 백사장을 배경으로 강을 가로지르는 섶다리를 지나는 전통행렬은 잠시 조선 시대로 돌아온 듯한 착각을 일으키게 했다. 자리를 함께한 참석자들과 관광객들은 보기 드문 광경을 사진으로 남기기 위해 여념이 없었다.

 

개통식 후 일반에 개방되면서 다리를 건너려는 관광객들이 줄을 이었다. 섶다리 개통으로 나룻배를 기다리지 않고 바로 하회마을에서 옥연정사를 둘러보고 부용대까지 오를 수 있어 최적의 관광코스가 만들어진 것이다. 관광객들은 섶다리를 건너며 중간 중간 멈춰 ‘인생샷’을 남기기 위해 바빴다.

 

섶다리를 건넌 한 관광객은 “백사장과 굽이치는 강물과 어우러진 섶다리가 인상적이고,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전통마을인 하회마을과도 너무 잘 어울린다.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게 된 힐링이 된 기분이다.”며 만족해했다.

 

안동시에 따르면 이번 설치된 하회마을 섶다리는 만송정에서 강 건너 옥연정사 앞 모래사장까지 길이 123m, 너비 1.5m, 수면으로부터 약 60cm 높이로 설치됐으며, 5월 26일까지 임시 운영된다.

 

또한 시는 작은 음악 콘서트, 버스킹 등 다양한 관광마케팅으로 섶다리를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오는 14일에는 엘리자베스 영국 여왕 방문 20주년을 맞아 앤드루 왕자가 하회마을 등 안동을 찾는다.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총괄팀장 입니다.기사제보:newsa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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