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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가뭄 피해 선제적 대응 나서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19/05/16 [14:51]

안동시, 가뭄 피해 선제적 대응 나서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9/05/16 [14:51]

【브레이크뉴스 경북 안동】이성현 기자= 안동시는 가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안동지사와 2020년 준공 예정인 ‘안동 북부지구 다목적 용수개발 사업’ 일부 구간을 5월 말부터 임시 가동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 안동시, 가뭄 피해 선제적 대응한다!     ©안동시

 

이번 조치는  지역 저수지 저수율은 평년보다 높으나 최근 6개월 누적 강수량이 평년의 80% 수준으로 지역별로 약한 가뭄이 발생하고 있고, 향후 1개월 동안에도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마련됐다.

 

이번 임시가동으로 용수 간선 공사가 완료된 구간인 와룡면 중가구리 등 7개리에 9.8㎞ 용수 간선을 통해 하루 2만 톤의 농업용수를 공급하게 되며, 이 지역 100ha의 농경지가 수혜를 보게 된다.

 

북부지구 다목적 용수개발사업은 안동댐을 옆에 두고도 상습적으로 가뭄 피해를 겪어오던 안동 북부지역 농업인들의 숙원 사업으로, 591억 원을 들여 2008년부터 2020년까지 와룡면 중가구리 등 4개면 23개리 920ha에 걸쳐 용수를 공급하는 사업으로 현재 8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농업용수 공급 방법은 안동댐 조정지에서 1단 양수장을 설치해 와룡면 중가구리 남흥저수지에 저류하고 여기서 2단 양수장과 용수로 31조 71.5㎞를 통해 와룡면, 북후면, 녹전면, 서후면 일원 920ha의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방식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임시가동으로 댐을 옆에 두고도 물 걱정을 하던 농민들의 근심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어 다행이다.”며, “2020년까지 공사가 마무리되면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이 가능해 와룡쌀 등 특산물 브랜드 가치 제고뿐 아니라 토지 이용률이 높아지고, 지하수량 증가, 하천 수질 개선 등 농촌 생활환경 개선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녹전면 신평리 신평지구 소규모 농촌용수개발사업도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으며, 이곳도 2014년부터 2020년까지 56억 원을 들여 총저수량 17만 톤 규모의 저수지 1곳을 조성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녹전면 신평리, 구송리 일원 45ha의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게 된다.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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