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경북 군위】이성현 기자= 군위군은 지난 11일 부계면 한밤마을 지역활성화센터에서 권역 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어버이날 기념 아름다운 미(美), 장수사진 촬영 봉사활동’이 진행됐다고 17일 밝혔다.
봉사활동은 대학생 봉사단체 미담장학회에 소속 된 40여명의 대구·경북 지역 대학생들의 참여해 농촌지역 여건상 어르신들이 사진관에 직접 찾아가기 어려운 점을 감안해 학생들이 직접 분장과 사진촬영을 지원했다.
대학생 봉사단 미담장학회 김선진(금오공대)학생은“핑크색 한복을 곱게 입고 오신 한 할머니께서 몇 해 전 돌아가신 할아버님과 살아생전 같이 찍은 사진이 한 장 없더라며 할아버님 영정사진과 함께 찍어 달라 하셨을 때 학생들 모두 눈시울을 붉혔다”며“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참 행복했다”고 말했다.
군위군은 권역단위종합개발사업 완료지구의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도농간·세대간 교류를 할 수 있는 맞춤형 컨설팅과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며 권역별 활성화센터를 중심으로 주민 공동체 문화를 되살리는데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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