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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창립 120주년 의미 되새기며 새로운 도약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9/05/17 [12:35]

【브레이크뉴스 대구】이성현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가 올해 창립 120주년을 맞이했다. 1899년 대구에 창립된 제중원(계명대 동산병원 전신)이 보건교육과 의료봉사를 시작하면서 계명대의 바탕이 마련됐다.

 

▲ 창립 120주년을 맞은 계명대 정문 전경     © 계명대

 

17일 계명대에 따르면 오는 20일 오전 11시, 계명대 성서캠퍼스 아담스채플에서 창립120주년 기념식을 가진다. 정순모 학교법인 계명대학교 이사장, 신일희 계명대 총장을 비롯한 중국, 우즈베키스탄, 일본, 이탈리아, 인도네시아, 키르키스산, 타지키스탄 등 계명대 국외교류대학의 총장과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다.

 

이밖에 곽대훈 의원, 강효상 의원, 강은희 대구광역시 교육감, 이인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이태훈 달서구청장, 조재구 남구청장 등 각계 인사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1899년부터 계명대 구성원들이 이룬 개척과 봉사정신을 되새기고, 새로운 미래를 다짐하게 된다.

 

강은희 대구광역시교육청 교육감, 이대순 한국대학법인협의회 회장, 아크말 누리디도프(Akmal Nuridinov)우즈베키스탄 예술아카데미 원장, 왕싱칭(Wang Xinging) 중국사회과학원 원장 등이 축사자로 나선다. 92명의 교수와 직원에게 발전공로자포상, 계명금장수여, 교직원 포상 등을 수상할 예정이다.

 

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120년의 역사를 바탕으로 앞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며, “계명대의 선각자들이 기독교 정신에 입각해 실현한 탁월한 개척정신, 윤리적 나눔과 봉사정신, 가르침과 섬김의 정신을 바탕에 두고 실존적 본질성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해 인간만이 누릴 수 있는 가치를 중요시 해야한다.”고 새로운 역사를 만들기 위해 계명대가 나갈 방향을 제시했다.

 

기념식 후에는 계명대 성서캠퍼스 동산도서관 앞 분수대 준공식도 가진다. 계명대 창립 120주년을 맞이해 법인이사회, 명예교수, 퇴임직원, 교무위원 및 교직원 120명이 뜻을 모아 조성한 발전기금으로 만들어 졌다. 새로운 발전의 물줄기, 성장의 물줄기를 올린다는 의미로 건축된 분수대는 지난 2월 8일 공사를 시작해 4월 30일 완공됐다.

 

이날 오후 2시에는 계명대 행소박물관이 주관한 ‘We are the Campion’- 계명대학교 120년의 발자취- 특별전 개막식도 가진다. 행소박물관과 계명대 총동창회 공동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특별전시회는 120년의 계명대 발자취를 확인할 수 있는 사진과 자료 200여 점이 전시된다.

 

오후 3시에는 아크말 누리디도프 우즈베키스탄 예술아카데미 원장의 개인전 개막식도 열린다. 계명대 대명캠퍼스 극재미술관 블랙갤러리에서 23일(목)까지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우즈베키스탄에서 국민예술가(People’s Artist of Uzbekistan)로 추대된 우즈베키스탄 예술아카데미 원장을 초청하여 미술 작품 15점이 전시된다.

 

저녁 7시, 계명아트센터에서는 계명대 창립120주년 기념 오페라 ‘나부꼬’첫 공연이 펼쳐진다. 20일부터 22일까지 3일 동안 이어지는 이번 공연은 계명대 교수, 동문 재학생 300여 명이 출연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초대형 오페라 작품이다.

 

하석배 계명대 음악공연예술대학 학장이 총감독을 맡았다. 이화영 김승철 강현수 안드레이 그리고레프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계명대 성악과 교수진들과 계명대 자매대학인 이탈리아 베르디국립음악대학 다니엘레 이자만 교수의 지휘, 일본 오사카음악대학의 히로키 이하라 교수가 연출을 맡아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이번 공연은 기존과 달리 고정무대를 사용하지 않고 3D영상과 오토메이션 무대를 접목시킴으로서 화려하고 현실감 넘치는 새로운 오페라무대를 창조했다. 신전이 무너지는 장면은 영상이 아닌 실제 오테메이션 세트가 무너지도록 해 더욱 극적인 연출을 가능하게 했다.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총괄팀장 입니다.기사제보:newsa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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