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청도】김상호 기자= 청도군(군수 이승율)이 농번기 인력부족 해소를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농촌인력지원센터가 지역 농업인뿐만 아니라 구직자들에도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농촌인력지원센터는 청도군의 예산지원으로 청도농협에서 사업을 시행하며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일자리가 필요한 구직자를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농촌인력지원센터는 현재(5월 중순)까지 과수적과 작업 등에 1천800여명을 지원했으며 인력신청 농가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연말까지 250농가에 4천명의 인력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한 해 동안 농가지원 인력은 3천599명으로 이는 농촌 인력난 해소 및 농가 소득향상은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농촌인력지원센터를 운영하여 농촌 일손부족 해소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할 뿐만 아니라 농촌일손돕기, 농기계임대사업 등 농촌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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