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경북 경산】이성현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지난 5일 경산시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정신과적 응급상황에 효과적인 대응을 위한 ‘경산시 정신응급 대응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최근 정신질환자 관련 범죄로 사회적 우려가 고조되고 있으며, 정신질환자에 대한 치료 및 보호에 있어 국가 책임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경찰, 소방, 의료기관, 기타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경산시 정신응급 대응 협의체’를 구성하고협의체는 앞으로 분기별 1회 및 현안 발생 시 수시 개최하여 관계 기관과의 정책방향을 공유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관내 정신응급 대응에 대한 현황 점검 및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논의하고 정신과적 응급상황 시 신고, 현장대응 및 이송 등각 단계별 안전 보장과 신속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열띤 논의가 진행됐다.
한편, 안경숙 경산시보건소장은 “실무자 중심의 ‘정신응급 대응 협의체’를 바탕으로 정신과적 응급상황이 발생할 때 관계 기관이 신속하고 체계적인대응을 하여, 지역사회 정신건강 안전망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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