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대구】박성원 기자= 정의당 대구시당 장태수 위원장이 17일 경북대학교에서 ‘청년의 미래, 진보정치에 묻다’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고 밝혔다.
정치외교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한 장태수 위원장은 “평균 41억원의 재산을 가진 55세의 20대 국회의원들은 청년세대의 지옥고에 공감할 수 없다”며 “청년기본법이 3년 동안 국회에서 처리되지 못하고 있는 점만 봐도 알 수 있다”고 주장했다.
장 위원장은 “수저계급으로 일컬어지는 청년세대의 절망은 땀의 노력이 부의 세습을 넘어서지 못하는 세습자본주의가 낳은 사회적 질식 상태”인 만큼 “세습자본주의에서 비롯되는 불공정을 뛰어넘을 대담한 전환을 위해 청년들의 정치참여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장 위원장은 강의 당일 개인SNS에 경북대 학생들과 소통하는데 '노란 넥타이와 노란 펜던트'중에 어느 복장이 나은지 물었다. 이에 1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리며 장 위원장을 응원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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