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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제1차 정례회 ‘시정 질문’

포항시의회 김성조, 공숙희, 주해남 의원 시정질문

오주호 기자 | 입력 : 2019/06/19 [16:08]

【브레이크뉴스 포항】오주호 기자=포항시의회(의장 서재원)는 19일 제262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시정에 관한 질문’을 진행했다.

 

이날 시정질문은 김성조・공숙희・주해남 의원이 일괄 질문하고 이강덕 시장을 비롯한 송경창 부시장, 소관부서 국장이 답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 포항시의회 김성조 의원이 시정질문을 하고 있다.     © 포항시의회 제공


먼저 시정질문에 나선 김성조 의원은‘장성동 주택재개발 사업(장성동 1232번지 일원)’의 종전자산 평가액이 낮고 차후 청산금 협상을 고려하여 적정한 보상을 위한 특단의 조치는 무엇이며, 자산 평가액이 적어 조합원 분양신청이 어려운데 대한 견해와 부실징후 발견 시 분양절차 중지 요구 등 근본적인 대책을 세워야 하는데 이에 대한 견해를 물었다.

 

이에 이강덕 시장은 재개발 사업의 종전자산 평가는 관련 법령 및 지침에서 정하는 기준에 따라 평가되며, 토지이용계획이 변경되기 전의 용도기준으로 평가하는데 일부 주민들의 수년전 부동산 경기 고점 시기의 기대치로 인해 현 평가 금액이 낮게 느껴지는 것으로 사료된다고 답변했다.

 

또한, 경제력 부족 등으로 분양신청이 어려울 수 있는 조합원들을 고려해 소형 면적도 2,433세대 중 569세대 계획되어 있음을 밝혔다. 아울러, 이 사업은 소유자들의 모임인 조합에서 추진하기 때문에 법령 위반사항 외에는 조합원들의 의결로 정하게 될 사항이라고 답변했다.

 

이어 김 의원은 송경창 부시장에게 C등급을 받은 포항종합경기장의 신축 건립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과 정경원 자치행정국장에게 장량동 중・고등학교 예정부지에 학교건립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송경창 부시장은 포항종합경기장은 지난 2017년 정밀점검 결과 건축물 구조에는 지장이 없는 C등급 판정을 받았으나, 현실적으로 제반 여건상 재건축을 실현하기는 어렵고, 시설노후 부분에 대해서 전반적인 보수 보강공사를 실시해 현대적인 복합시설 공간으로 증축하는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답변했다.

 

정경원 자치행정국장은 모든 학부모들이 집 가까이에 있는 학교에 자녀들을 보내고 싶어 하는 마음은 전적으로 동의하지만, 현실적으로 저출산의 영향으로 학생 수가 감소하고 기존 학교도 학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학교신설은 어려운 실정이라고 답변했다.

 

▲ 포항시의회 공숙희 의원이 시정질문을 하고 있다.     © 포항시의회 제공

 

이어 공숙희 의원은‘장사시설 수급 중장기계획수립’ 용역 대신 ‘포항시립 추모공원 건립 용역’을 발주했어야 하는데 그동안 현대화된 장사종합시설을 추진하지 못한 사유와 포항시의 계획은 무엇이며 포항시립 추모공원 건립 의지는 있는지 질의했다.

 

이에 대해 이강덕 시장은 장사시설과 추모공원 건립 사업은 시민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으면 큰 갈등을 초래할 것으로 사료되어 단계적 추진이 필요하다고 판단한다며, ‘포항시 장사시설 지역수급계획과 장사시설에 대한 주민 의식 및 욕구 조사, 우리시에 적합한 장사시설에 대한 연구 용역’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답변했다.

 

이같은 결과는 올해 3월 조사가 끝나고 7월 중에 최종 결과가 나올 예정이며, 결과에 따라 신중하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공 의원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실감미디어 XR체험관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의향은 있는지와 아동친화도시 인증 등 아동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지에 질의했다.

 

이에 대한 정기석 복지국장은 실감미디어 XR체험관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충분히 공감하며, 아동, 청소년의 문화욕구 충족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 체험관을 설치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나갈 것이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위해 전담팀을 신설하고 조례제정, 유니세프와 협약체결, 아동실태 연구용역, 취약아동 후원, 각종 위원회를 구성해 노력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 포항시의회 주해남 의원이 시정질문을 하고 있다.     © 포항시의회 제공


주해남 의원은학교폭력 근절과 예방을 위한 학교폭력예방센터 및 청소년지원센터를 설치해 및 특별위원회를 신설과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 운영에 따른 활성화 방안에 대해 질의했다.

 

송경창 부시장은 현재까지 학교폭력예방 및 근절을 위하여 청소년 폭력・학대 등으로 피해를 입은 청소년의 긴급구조, 법률・의료・상담지원 등을 하고 있으며, 예방 교육실시,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앞으로 ‘학교폭력방지 특별위원회’에 준한 지역협의회를 새로이 구성하여 운영으로 사후대처보다는 사전예방과 피해학생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센터의 신설보다는 청소년 재단의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답변했다.

 

주 의원은 또 러시아워 시간대의 KTX 증편과 SRT 수서-포항간 노선 신설 등 노선 다변화를 위한 대책은 무엇인지 질의했다.

 

송경창 부시장은 KTX 이용객이 증가하면서 현재 주중 26회, 주말 26회 운행하고 있지만, 하행선의 경우 17시 35분 이후 20시 40분까지 운행열차가 없어 이용에 불편이 많은 것도 사실이라며, 우리 지역의 KTX 증설을 위해서는 병목구간인 ‘평택~오송간 고속철도 복선화 사업’이 완료되어야 해결할 수 있는 문제로 향후 증편을 위해 관련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겠다고 답변했다.

 

주 의원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정책위원회의 필요성, 다자녀 가정 지원 정책, 공공산후조리원 시설 설치 운영의 필요성 등에 대해 질의했다.

 

송경창 부시장은 출산장려와 양육비 부담 최소화를 위해 출산장려금, 건강보험료 지원, 다자녀가정 특별 양육금, 다자녀 가정 우대카드, 공연관람료 할인, 가족진료비 지원, 장학생 확대 선발, 환경관리원 우선채용 등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 중에 있으며, 공공산후조리원 설립에 대해서는 타당성 조사 용역이 완료되면 인력, 운영방식, 지역여건, 경제성 등 종합적인 사항을 검토해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주 의원은 동물장묘업의 구체적 운영 관련 사항을 조례로 제정하고, 지역균형 발전을 고려한 공공동물장묘시설 건립에 대해 질의했다.

 

최규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반려동물 사육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동물 장묘에 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으므로 보건위생상의 위해를 방지하고 시민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동물장묘시설의 설치 및 운영 조례’ 제정을 검토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넓혀가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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