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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유치원 입학 전쟁 내년 부터 없어진다

"내년 '유치원 처음학교로' 도입 학부모 불편함 크게 해소될 것"

박성원 기자 | 입력 : 2019/06/21 [16:20]

【브레이크뉴스 대구 】박성원 기자= 서구에 사는 A씨는 첫째 딸이 올해 유치원에 들어갔다. 처음 유치원 선택을 위해서 온 가족이 출동했다. 같은 날 입학신청을 받는 유치원이 4군데여서 부부는 자신들이 2곳을 맡고 근처 사는 동생네 가족에게 나머지 2곳을 부탁해 무사히 신청을 하게됐다. 

 

매해 유치원에 들어가는 자녀를 둔 가정마다 일어나는 상황이다. 내년 부터는 이런 일들을 겪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인다. 대구교육청에서 유치원 모집을 온라인으로 신청하는 '유치원 처음학교로' 관련 조례안 상정해 이번 정례회에서는 심했유보됐으나 7월 임시회에서는 통과돼 내년부턴 모든 유치원에서 온라인으로 유아모집을 하게될 예정이다.

 

▲ 대구시의회 이진련 시의원     ©대구시의회 제공

이와 관련해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진련 의원이 제267회 정례회에서 심사유보된 '대구광역시교육청 유치원 유아 모집·선발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고, 매년 반복되는 학부모들의 불편을 줄이고 좀 더 투명하고 공정한 유아 모집과 선발을 위해 유아교육정보시스템 도입을 주 내용으로 하는 관련 조례안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대구광역시교육감은 이에 앞서 이번 회기에 투명하고 공정한 유아 모집 및 선발을 위해 '대구광역시 유치원 유아 모집·선발에 관한 조례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조례안의 핵심은 매년 유아 선발계획에 유아교육정보시스템을 통한 유아의 모집·선발 방법을 포함토록 한 것이다.

 

그러나 이번 조례안을 놓고 교육위원회 의원들은 장시간 심사를 펼친 끝에, 작년 기준으로 대구시 유치원의 유아교육정보시스템 참여율이 60%정도인 점을 고려해, 이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이유 등으로 안건심사를 유보하기로 중지를 모았다.

 

이진련 의원은 “유치원은 유아들이 다니는 첫 학교인 만큼, 여기에 대한 접근과 기회를 공평하게 누릴 권리가 있다. 학부모들 역시 매년 자녀들의 유치원 입학 때문에 선착순이나 추첨제의 불편함과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현 실태를 지적하고, “이를 개선하고 유아교육의 공공성을 높일 수 있는 기제가 유아교육정보시스템 도입이다. 유아의 균등한 교육기회 보장은 물론,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도록 앞으로 조례 통과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유치원 처음학교로'에 미참여한 82곳 중 내년에는 2곳은 반대이고, 11곳은 보류입장"이라면서, "내년 '유치원 처음학교로' 도입을 통해 학부모들이 매년 겪는 불편함이 크게 해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시, 금융, 사회담당 입니다. 기사제보: raintoorai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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