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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지난1년 도민 눈높이 의정활동 펼쳐"

11대 경북도의회 출범 1주년 1년성과 자평해보니 잘한게 많았다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9/06/27 [01:11]

【브레이크뉴스 경북 】이성현 기자= 11대 도의회 출범 1주년을 맞은 경상북도의회가 지난  한해를 소통과 화합, 그리고 무엇보다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수준높은 의회를 만들었다고 자평했다.

 

경북도의회는 지난 해 7월 5일 ‘새로운 생각, 새로운 행동, 새로운 의회’러는 슬로건으로 전반기 의회를 시작했다. 도의회는 출범과 함께 슬로건을 상호간 ‘소통과 화합 및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을 충실히 하면서 도민의 복리증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 2018년 7월 5일 제 11대 경상북도의회가 출범했다    

 

무엇보다 더불어민주당과 무소속, 바른미래당과 함께 자유한국당까지 가장 다양한 정당구조로 출발한 제11대 도의회는 의정사상 처음으로 ‘경상북도의회 교섭단체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정당별 교섭단체를 구성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자유한국당(42명), 더불어민주당(9명), 경의동우회(무소속8명, 바른미래당1명) 등 3개의 교섭단체가 등록을 마쳐 의회 운영의 효율화를 높였다.

 

또, 새로운 의회를 위해 기존의 관행과 틀을 바꾸고자 노력한 점도 평가받을만 하다는 분석이다. ‘경상북도의회의원 공무 국외 출장에 관한 조례’와 ‘경상북도의회 업무추진비 집행기준 및 공개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경상북도의원의회 행동강령 조례’와 ‘경상북도의회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지방의회의 신뢰성을 제고했다. 또한 내년부터 의회사무기구도 감사를 받도록 해 투명성 강화를 기했다.

 

전국 최초로 도내 시·군을 찾아가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현장소통Day’를 추진했다. 현재까지 영양, 영덕, 울릉, 칠곡, 상주 등 5개 시군을 방문해 지역현안을 청취하고 의회차원의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집행부에 전달하여 후속조치를 마련토록 했다. 실제, 1년 동안 총 9회 144일간 정례회·임시회를 운영하면서 조례안 167건, 예·결산안 20건, 결의·건의안 26건, 승인·동의안 33건, 기타안 22건 등 총 268건의 안건을 처리 했다.

 

▲ 경상북도와 전라남도의회의 상생 발전 단합대회 모습    

 

도정의 주요시책에 대한 건전한 비판과 효율성 있는 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의정활동도 활발했다. 도정질문 총 8회에 걸쳐 22명의 의원이 100건을 했고, 5분 자유발언은 31명의 의원이 50건을 하는 등 어느  의회보다도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총84개 기관을 감사해 시정·처리 164건, 건의·촉구 345건, 제도개선 12건, 수범사례 전파 5건의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수석부회장인 장경식 의장은 국가사업으로 인재(人災)로 판명된 포항지진(2017.11.15)에 대해 이낙연 국무총리와 문희상 국회의장을 직접 만나 ‘포항지진 특별법’제정을 강력히 촉구했다. 아울러 폭염과 태풍 등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장을 찾아 도민과 함께 고통을 함께 나누기도 했다.

 

무엇보다 제11대 경상북도의회의 특징이라면 도민이 실제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발굴에 있다. 전국에서 사례를 찾아볼 수 없는 지방의회와 4개 지역대학(경북대, 안동대, 영남대, 한동대)간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사회의 문제점들을 학계와 함께 고민하고 수시로 자문을 받도록 하는 한편, 입법토론회를 도입해 조례 성안과정에 주민, 이해관계자, 전문가 의견을 사전 수렴해 보다 완성도 높은 조례 제정에 힘썼다.

 

또한 7기 정책연구위원회를 출범해 도의원(15명)과 함께 지역의 교수 전문가를 포함시켜 도정주요현안에 보다 적극적으로 정책을 개발하고, 도의원(53명)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5개 의원연구단체(공동주택연구회, 문화관광일자리연구회, 지구촌새마을연구회, 실버정책연구회, 친환경에너지연구회)를 구성해 지원하고 있다.

 

▲ 6월 10일 4년만에 열린 독도에서의 정례회    

 

그 외에도 사전 법제심사 도입, 특별위원회 정책개발팀 신설, 경상북도 지방분권 T/F 구성 등 지방분권, 도민 복리증진을 위한 다양한 입법지원 정책을 활발히 공부하는 의회를 만들어 가고 있다.지난 6월 10일 4년 만에 독도 선착장에서 제1차 정례회 본회의를 개최해 매년 거듭되는 일본의 독도 침탈야욕 대해 영토주권의 상징인 독도를 수호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했다.

 

장경식 경상북도의회 의장은 “지난 1년간 모두가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고, 소수를 위한 배려로 큰 불협화음이 없었다”다면서 “도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 조례제정, 정책 토론회 등도 역대 어느 때 보다 활발하게 운영하며 기본에 충실해 왔고 의원 모두가 도민만을 바라보고 정책적인 대결 위주로 의정활동을 펼쳐 왔다.”고 자평했다.

 

장 의장은 또 “현재 경상북도는 인구감소, 지방소멸, 일자리창출, 국책사업 패싱 등 풀어야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 지방자치법 개정을 앞두고 지방의회의 인사권, 재정권, 입법권 권한 확대 등 지방분권 강화에도 많은 힘을 쏟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더욱 정책발굴을 위한 입법토론회, 세미나, 연구 활동 등 입법역량 강화로 의정활동 수준을 높이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도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새로운 의회를 계속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총괄팀장 입니다.기사제보:newsa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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