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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경북도민체전 김천 개최 결정 '규정위반'

개최 이후 7년 지나야 유치 가능 규정 무시한 도체육회 비난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9/06/29 [07:29]

【브레이크뉴스 김천】이성현 기자=2020년 경북 김천에서 열리게 될 ‘제58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최지 결정을 철회해야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도민체전은 개최를 희망하는 경우, 이전에 개최한 경험이 있는 시 단위 경우엔 7년이 지나야 유치 신청을 할 수 있다는 관련 규정을 두고 있다.

 

김천시는 6년 전에 개최한 바 있다. 1년이 모자라 사실상 개최 자격이 부여되지 않는다. 실제, 경북종합체육대회 규정(제19조 4항)에는 '도민체전 개최를 희망하는 시·군 체육회는 도민체전 개최 이후 7년이 경과돼야 유치 신청을 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다. 그러다보니 개최 결정에 대하여 특혜 논란이 일고 있다. 다른 지자체와 체육계는 반발 움직임도 감지되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경북도의회 정례회에서 알려졌다. 도민체전 개최 결정권을 갖고 있는 경북체육회는 도의회 회기 기간인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김천시를 2020년 도민체전 개최지로 결정했다. 이는 지난 해 12월 도체육회 이사회에서 결정된 “개최지 없이 종목별로 분산 개최한다”는 방침과 상반되는 내용이다. 도체육회의 이 같은 결정은 내년 전국체전이 구미시에서 열리고 경북 전역에서 경기가 분산 개최된다는 이유 때문이었다.

 

그러자 분산개최 결정이 있은지 6개월 만에 당초의 결정을 번복한 도체육회에 대한 의혹의 눈길이 심상치 않다. 더불어 개최지 자격이 없는 김천시가 유치를 신청하게 된 배경과 2020년 도민체전 김천 결정 역시 철회되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뉴스 1의 보도에 따르면 도 체육회 내부인 일부 이사들 사이에서조차 '최소한의 공고 절차를 갖자', '규정에 위배되어 안된다' 등의 이견이 제기되는 바람에 두 세 차례나 회의가 정회되는 등 논란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북도의회에서는 더 큰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관련 상임위인 문화환경위원회는 유치 공고 절차 부재 및 유치 신청 규정을 무시한 것을 두고 김천 결정에 반대의 뜻을 분명히 하고 나섰다. 조주홍 위원장은 행정감사 할 뜻까지 내비치고 있다. 일부에서는 이철우 도지사의 지역구였기 때문에 특혜 또는 배려를 한 것 아니냐는 볼멘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박의식 경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모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김천시가 우수한 체육시설을 갖춰 체전 개최에 따른 시설 예산 투입 없이 대회를 치르겠다는 유치 제안을 했고, 개최할만한 시·군이 마땅치 않아 급하게 결정했다"고 해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지사 관련 특혜 논란까지 이어지면서 2020년 도민체전 김천시 결정은 재고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총괄팀장 입니다.기사제보:newsa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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